[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우수영성당 소속 공소.

[설립 목적]

해남군 황산면 주민들에게 천주교 복음을 전하고 신자들의 종교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1982년 모임을 시작으로 황산공소(黃山公所)를 설립하였다.

[변천]

1982년 9월 26일 세 명의 신자들이 첫 공소 예절을 시작하였으며, 초기에는 김현정[아네스] 집에서 모였다. 1984년 4월 21일 김현정 자매 등 6명의 첫 세례자를 배출하였다. 1985년 10월 23일 김현정의 부지 기증으로 457평[약 1.510.74㎡]을 구입하였고, 1986년 1월5일 비닐하우스를 지어 공소를 건립하였다. 초대 선교사는 이성은[프란치스코], 초대 사목회장은 김길영[미카엘]이다. 1986년 6월 23일 507번지의 584평[약 1.930.58㎡] 부지를 추가로 얻어 봉헌하였다. 1988년 12월 40여 세대 100여 명의 신자 수를 기록하였고, 1990년 2월 15일 대지 1,041평[약 3,441.32㎡]에 130여 평[약 429.75㎡]의 2층 슬라브 건물 공소를 신축하고 축복식을 하였다. 2014년 7월 11일 성삼의 딸들 수녀회에서 김경란, 이상미 수녀가 부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황산공소는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미사가 있으며, 두 번째, 네 번째 주는 공소 예절이 있다. 꾸르실료 교육과 피정을 비롯하여 여러 행사들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선교사로 이상애[가타리나]가 있으며, 신자 수는 5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농어촌의 작은 마을에 있는 공소로서는 비교적 크고 좋은 공소 건물을 갖추고 있어, 신자들과 주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