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우수영성당 소속 공소.

[설립 목적]

농어촌 마을에 천주교 복음을 전파하고자 1904년 예락공소(曳洛公所)가 설립되었다.

[변천]

예락마을에 거주하는 김명범[베드로], 김보현[요셉], 박내국[요한] 세 사람이 목포 산정동에 있는 본당 성당에 다니면서 세례를 받은 뒤 1904년 예락공소를 열었다. 처음에는 목포 경동성당 관할로 있다가, 1954년 해남성당 관할, 그리고 1999년부터는 우수영성당 관할에 속하게 되었다. 예락공소는 1923년 대지 118평[약 390.08㎡], 건평 80평[약 264.46㎡]의 건물을 지었고, 1952년 2월 12일 예락공소 출신 김정용[안토니오]이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68년에는 615평[2,033.06㎡] 대지에 64평[약 211.57㎡] 건물을 신축하였다. 1984년 건물 보수 공사를 하였으며, 1985년 교리실, 2015년 교육관과 사택을 완공하였다. 2004년 5월 31일 예락공소 선교 100주년 기념 감사 미사와 축하식을 하였고, 공소 옆에 예락공소 100주년 기념비를 세웠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락공소는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미사가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선교사는 이혜진[데보라]이며, 100여 명의 신자가 있다.

[의의와 평가]

예락공소는 해남에서 최초로 천주교 교회가 시작된 공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