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1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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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石山城殉國先烈追慕祭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989[황산리 38-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국 |
시작 시기/일시 | 1985년 - 황석산성이 함락된 음력 8월 18일을 기일로 정해 매년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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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황석산성순국선열 추모위원회 발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 황석산성순국선열추모제, 군단위 행사로 승격 |
행사 장소 | 황암사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989[황산리 38-1] |
주관 단체 | 황석산성순국선열추모위원회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음력 8월 18일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황석산성에서 정유재란 때 순국한 선열들을 기리는 추모제.
[연원 및 개최 경위]
황석산성순국선열추모제는 정유재란이 일어난 1597년(선조 30) 당시 모리 데루모토[毛利輝元]가 이끄는 일본군과의 전투에 참가한 안의현감 충열공 곽준(郭遵)[1551~1597], 전임 함양군수 충의공 조종도(趙宗道)[1537~1597] 등과 함께 순국한 민·관·군 수천 명의 넋을 기리는 행사이다. 후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성이 함락된 음력 8월 18일에 실시하고 있다. 1714년(숙종 41) 사당인 ‘황암사’가 건립되어 이곳에서 추모제가 이루어졌으나,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정신 말살 정책으로 황암사가 헐리는 수모를 당하기도 하였다. 1985년이 되어서야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가 발족되었으며, 1999년부터 3년 동안 황암사의 재건 공사가 진행되었다. 2001년에 황암사 사당 복원이 마무리되면서 황석산성 순국선열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제례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2004년부터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 행사를 군 단위 행사로 승격시켜서 진행하고 있다.
[행사 내용]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사액 사당인 황암사에서 거행되는 황석산성순국선열추모제는 헌화 및 분향, 의총 참배 순으로 진행된다. 제례 참가자들은 추모제 행사를 마친 후 황석산성 등반을 한다.
[현황]
경상남도 함양군은 황석산성 전투를 재평가하는 한편, 순국선열의 역사적 교훈을 후세에 계승하고 한민족의 정기를 높이기 위하여 2015년 10월 29일 ‘황석산성 역사찾기 운동본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경상남도 함양군은 황석산성 전투와 관련한 공청회와 토론회를 통해 황석산성 전투 재평가에 군민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황석산성 성역화를 통해 황석산성을 산성 역사 문화의 이정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