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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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映碧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1922-53[관영리 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조태성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872년 - 영벽정 화재로 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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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873년 - 영벽정 중건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20년 - 영벽정 중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2년 - 영벽정 보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3년 - 영벽정 보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2월 29일 - 영벽정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67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벽정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8년 - 영벽정 복원 |
현 소재지 | 영벽정 -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1922-53[관영리 1] |
성격 | 누정 |
양식 | 이층 팔작지붕 골기와 누각형 건물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화순군 |
관리자 | 화순군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조선 전기 관청에서 지은 누정.
[위치]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산1번지, 연주산 자락 지석강 상류의 영벽강 변에 위치해 있다.
[변천]
15세기 초에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누정은 1872년(고종 9)에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1873년에 능주 목사인 한치조가 중건하였다. 1920년 군민들이 출연하여 중수하였고, 이후 보수를 거듭해 오다가 1982년, l983년에 각각 보수하였다. 1988년에 해체한 후에 수리하였다.
[형태]
영벽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이며, 중층의 누각이다. 기단 위에 주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으로 누 밑에 기둥을 세웠는데 원래는 목조 기둥이었으나 1988년 해체 복원 시 영구성을 위해 석조로 대체하였다. 이 기둥 위에 마루를 깔아 중층 누각형 정자를 만들었다. 마루의 사방에는 계자 난간을 돌려 장식하였고 처마 밑에는 활주를 세웠다. 누 위의 기둥머리는 익공(翼工) 형식의 공포를 하였고, 천정은 연등 천정이나 중앙부는 우물 천정을 설치하였다. 지붕을 3겹으로 한 것은 아주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한다.
[현황]
영벽정의 액자는 목사 한치조의 제작이며, 건물 옆에는 그의 업적을 기리는 영세 불망비(永世不忘碑)와 영벽정 중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현재 9개의 현판이 걸려 있다. 이 누정은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가 관청인 까닭에 행락객들의 행락처로 이용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다른 누정들과는 달리 훼손이 매우 심한 편에 속한다. 누정을 이용하며 관리하는 데 있어 제한을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벽정은 관 주도로 만들어진 누정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벽정 주변의 경치가 매우 뛰어난 까닭에 현재 화순군의 누정을 이야기할 때면 거의 대표적인 누정으로 언급될 정도이다. 그러나 유지 및 보수의 측면에서 오히려 ‘관 주도’가 약점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