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내용]
김용발(金龍發)은 아버지가 병환 중에 고기를 먹고 싶어 하자 추운 겨울 얼음을 깨고 옷을 벗고 물에 들어가 고기를 잡아 끓여 드시게 하니 차도가 있었다. 또한 아버지의 변을 맛보며 병의 경중을 살폈으며,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피를 내어 먹게 하였다.
유림들이 여러 차례 영읍(営邑)에 김용발의 효행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