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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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俊弘 |
영어음역 | Lee Junhong |
이칭/별칭 | 치영(稚英)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연정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양성(陽城). 자는 치영(稚英). 진사(進士) 이몽길(李夢吉)의 후손이다. 양성이씨(陽城李氏)의 시조 이수광(李秀匡)은 중국 송나라 사람으로 고려에 와서 문종 대에 벼슬길에 올라 삼중대광보국(三重大匡輔國)에 이르렀고, 양성군(陽城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갑자보(甲子譜)』 세록(世錄) 편에 의하면 능란한 외교술로 거란[契丹]과 외교를 성공시키는 공을 세워 정난공신(定難功臣)으로 책훈되었고, 양성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아 관향을 양성으로 삼게 되었다고 전한다.
[활동사항]
이준홍(李俊弘)은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상을 당하였을 때 6년간 여묘를 살았다. 그때 너무 슬프게 곡을 하여 목에서 피가 나왔으며, 마침내 병이 되어 세상을 떠났다. 군내 유림들이 효자라고 칭송이 자자했다.
[상훈과 추모]
정려의 은전을 받았고, 사헌부집의(司憲府執義)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