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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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慶彦 |
영어음역 | Im Gyeongeon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연정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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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
성별 | 남 |
생년 | 1761년(영조 37) |
본관 | 진천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진천(鎭川)[또는 상산(常山)]. 상산백 임희(林曦)의 후손이다. 임희는 상산임씨(常山林氏)[진천임씨(鎭川林氏)]의 시조로 지금도 후손들이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를 중심으로 많이 살고 있다.
[활동사항]
임경언(林慶彦)[1761~?]은 아버지가 종기를 앓고 있을 때 침과 뜸이 효험이 없자 독혈을 빨아내고 밤에는 소금물로 씻기를 한 달여 동안 계속하여 쾌유하였고, 또 복사뼈 있는 곳에 종기가 나자 다시 빨아내어 효험을 보았다. 그 뒤 어머니가 회충이 한곳에 뭉쳐 병이 들었으나 치료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홀연히 꿩 한 마리가 독수리에게 쫓기어 집 뜰에 떨어지니, 곧바로 꿩을 끓여 먹여 효험을 보았다.
어느 날 청주에 있는 경연효자정문(慶筵孝子旌門)을 지날 때 홀연히 가슴이 뛰고 다리가 움직이지 않으며 집 생각이 나서 가던 길을 멈추고 집으로 돌아오니, 어머니가 발병하여 위독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돌아가시자 예를 다해 장례를 치렀다. 군(郡)의 모든 사람들이 효성을 칭찬하고 충청감사에게 글을 내어 도천(道薦)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