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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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집필자 | 박병상 |
성격 | 조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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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Haematopus ostralegus |
생물학적분류 | 도요목 검은머리물떼새과 |
서식지 | 갯벌이나 인적 드문 바닷가 |
몸길이 | 45㎝ |
새끼낳는시기 | 4월에서 5월 사이 |
문화재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6일 - 검은머리물떼새 천연기념물 326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검은머리물떼새 천연기념물 재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갯골 유수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
지역 출현 장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갯골 수로 친수 공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5동~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3가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과에 속하는 조류.
[개설]
검은 머리와 목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붉은 부리가 인상적인 검은머리물떼새는 검은 정장에 붉은 넥타이를 두른 신사의 모습으로 주로 조간대(潮間帶)[만조 때의 해안선과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의 부분]를 돌아다닌다.
[형태]
몸은 45㎝, 날개는 25㎝ 내외이며 부리는 7㎝ 정도이다. 머리와 목이 검으며 부리와 다리는 붉다. 배는 희고 꼬리도 희지만 끝은 검다. 날개는 검지만 아래쪽이 희다.
[생태 및 사육법]
하구나 갯벌과 같은 간석지에서 조개와 갯지렁이와 게를 잡아먹으며, 단단하게 얇은 부리를 조개와 굴의 껍질 사이에 넣어 살을 뺀다. 4월 이후 한 배에 2~3개의 알을 낳이 3주 이상 품으며, 둥지로 접근하는 사람을 부리로 강하게 공격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현황]
시베리아에서 찾아오는 겨울 철새였으나 전국의 해안에서 어렵지 않게 관찰되는 검은머리물떼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용현 갯골 유수지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5동~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3가 용현 갯골 수로 친수 공간 등과 주변 갯벌에 이따금 모습을 드러낸다. 갯벌과 조간대의 거듭된 매립은 검은머리물떼새의 서식처 위축을 초래해 늦가을 이후 전라북도 군산과 충청남도 서천 일원을 제외하면 관찰되는 수는 점차 줄어든다. 가을이 깊어지면 전라북도 군산과 충청남도 서천 일원의 갯벌에 모이며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유부도에 수천 마리가 모여 장관을 이룬다.
1982년 11월 16일에 천연기념물 326호로 지정되였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