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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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翼綜合市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한나루로 40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인옥 |
성격 | 재래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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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대지 면적 3,641㎡|상가 면적 2,310㎡ |
전화 | 032-864-3233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62년 3월 5일 - 학익 시장 개장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 학익 시장 재개발 사업 조합 설립 |
현 소재지 | 학익 종합 시장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한나루로 400[학익 2동 264-6]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재래시장.
[변천]
학익 종합 시장은 1962년에 개설되어 초기 35개 점포가 들어서 상권이 형성된 재래시장이다. 1960년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소규모 공장이 들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재래식 주택이 밀집한 주거지가 형성되어 자연스럽게 활성화되었다. 2002년 학익 종합 시장 인근에 인천 지방 법원과 인천 지방 검찰청이 이전하고, 주변에 신동아 아파트, 한국 아파트, 동아 아파트, 풍림 아파트 등 고층 아파트가 밀집하면서 학익 종합 시장은 아파트 건물에 둘러싸이면서 청사 주변 정비와 주거지 개발이 끝나기 전까지 주민의 시장 이용이 잦은 곳이었다.
그러나 개설된 지 5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민 이용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주민의 소비 생활 양식 변화도 재래시장 이용의 감소로 이어졌다. 주변에 백화점과 대형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 소비 생활 중심이 이동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대형 빌딩이 재래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시장의 대응이 재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다.
학익 종합 시장은 상권 회복을 위해 50여 년 된 낡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재개발 사업을 계획하였다. 2007년 인천광역시의 도시 관리 계획에 따른 도시 개발 사업이 예정되고, 2008년 학익 시장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을 설립하였다. 또한 주민의 시장 편의를 위해 학익 종합 시장 내 주민 자치 위원이 무상으로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등 편의 시설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였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 시공사가 수시로 바뀌면서 2018년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현황]
2018년 6월 현재 학익 종합 시장의 대지 면적은 3,641㎡, 상가 면적은 2,310㎡이며, 65개의 점포가 등록되어 있다. 도로변의 상가 건물에는 화장품 가게, 김밥집, 만두가게, 꽃가게, 전자 제품 판매점, 철물점 등이 있으며, 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옛맛을 느낄 수 있는 국수집, 국밥집, 족발집, 칼국수집, 순대집 등이 영업을 하고 있다. 주로 노인들과 주변 공사장의 노동자 등 저렴한 가격의 먹을거리를 찾는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도로변에는 생산, 채소, 과일 등을 파는 노점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