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상공업자 등이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개설]

경제 단체는 어떤 특정한 이해·관심·욕구에 의거해서 조직화된 이익 단체의 하나이다. 경제 단체의 역할은 산업별, 직능별 기업들의 경제 활동을 증진시키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정책이나 규제 등에 대응하여 압력을 행사하기도 하며, 기업 간의 네트워크의 역할도 수행한다.

우리나라의 주요 경제 단체로는 한국 경영자 총협회, 대한 상공 회의소, 전국 경제인 연합회, 한국 무역 협회,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등을 들 수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자유 경제 실천 연합을 비롯하여 소기업 소상공인 연합회 미추홀구 지회 등 경제 관련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한 미추홀구 경영자 협의회가 활동하고 있다.

[변천]

미추홀구 경영자 협의회는 인천 상공 회의소와 공동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미추홀구 경영자 포럼’을 주관,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기업 경영상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한 멘토 멘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제19회 남구 경영자 포럼이 ‘2011 남구의 비전과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1년 2월 23일에 개최되었으며, 제20회 남구 경영자 포럼은 2012년 6월 15일에 개최되었다. ‘미추홀구 경영자 포럼’은 지역 상공인의 상호 정보 교류와 경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추홀구 이업종 교류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간 기술 협력 및 정보 교류를 위해 19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11년 1월 21일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2012년 2월 20일에는 사단 법인 중소기업 융합 인천 부천 김포 연합회 재벌 교류회가 결성되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유 경제 실천 연합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4년 4월 23일에 창립한 소기업 소상공인 연합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동 지원은 물론 경제·경영·사회 등 제반 환경 개선과 회원 상호간 기술 및 정보 교류,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 등을 위해 결성되었다.

[현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대표적인 기업 관련 단체로는 2006년 11월 15일 창립하여 2010년 10월 현재 91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미추홀구 경영자 협의회와 2010년 1월 현재 1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남경회 이업종 교류회’, 그리고 2010년 1월 현재 1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이업종 교류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2012년 2월 20일 창립한 사단 법인 중소기업 융합 인천 부천 김포 연합회 재벌 교류회는 1994년 인천 이업종 교류회로 시작한 이후 2012년 2월 현재 39개 단위 교류회와 1,000여 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