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국악 교육 시설.

[개설]

국악 문화 학교는 2002년 10월 31일 개관한 국악 회관에서 인천 시민의 문화 여건 확충, 문화 도시로의 발전과 지역 국악계의 발전을 목표로 삼아 시민들이 우리 전통 예술 문화를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설립 목적]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국악 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소리의 소중함을 알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며 전통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자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3년부터 민요와 장구, 판소리, 가야금, 해금, 단소, 풍물, 피리, 태평소, 모둠 북, 한국 무용 등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열어 배운 내용을 시범으로 보여 준다.

국악 회관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위한 목적이면 대관할 수 있으며 국악인, 청소년, 일반인에게 연습실을 국악회관 관리지침에 의거하여 대관하고 있다.

[현황]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가 위탁 관리를 하는 국악 회관은 2002년 10월 31일 개관했으며, 면적은 대지 650㎡, 건평 373.1㎡, 총면적 1,184.5㎡이다. 시설 현황으로는 지하 1층에 제2·3·4 연습실, 악기 보관실, 남녀 샤워실, 기계실이 있다. 1층에는 로비와 제1 연습실, 사무실, 한국 국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국악 자료가 있다. 2층에는 공연장과 휴게실이 있으며, 3층에는 공조실이 있다.

국악 문화 학교가 사용하는 공연장의 면적은 221.34㎡이며, 객석 수는 118석으로 이동식이다. 무대 면적은 62.70㎡이며, 부대시설로 조명과 음향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공연장에서는 타악, 무용, 민요, 판소리, 피리, 태평소 연습을 할 수 있다. 대관은 전통 문화 예술 공연에 한해서 하고 있다.

다목적 연습실은 27.5평[약 91㎡]으로 국악의 활성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국악인, 청소년, 일반인에게 국악에 한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습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제1 연습실의 면적은 90.72㎡으로 기악과 민요·판소리 연습을 하며, 제2 연습실의 면적은 63㎡으로 무용과 기악 연습을 한다. 제3·4 연습실의 면적은 43.2㎡으로 타악과 기악을 연습하고 있다.

2020년 현재 국악 문화 학교의 관장은 김호진이며, 직원은 한 명, 강사는 열다섯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국악 문화 학교는 한국의 장단과 가락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 전통 음악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게 한다. 인천광역시 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전통 음악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