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4동에 있는 국악 문화 시설.

[건립 경위]

국악 회관은 인천 시민의 문화 여건 확충 및 미래의 문화 도시로 발전과 지역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 예술을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천광역시가 건립하였다. 2001년 9월에 착공하여 2002년 8월에 준공하고 10월 31일에 개관하였다.

[구성]

대지 면적 650㎡, 건평 373.1㎡, 총면적 1,184.5㎡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이다. 지하 1층에 제2 연습실, 제3 연습실, 제4 연습실과 악기 보관실, 남녀 샤워실이 위치하고, 1층에 제1 연습실과 사무실 그리고 국악 자료실이 있으며 2층엔 118석 규모의 공연장과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3층엔 공조실이 있다.

[현황]

국악 회관에서는 2003년 2월부터 국악 문화 학교를 개설하여 가야금, 민요, 장구, 풍물, 한국 무용, 거문고, 판소리, 모듬북, 해금, 대금, 단소, 피리 등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2월에 제64기 국악 문화 학교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 우수 국악인의 배출 및 전통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 국악 대제전, 전국 국악 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에 제18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국악의 활성화와 질적 향상을 위하여 국악인, 청소년, 일반인들에게 국악 장르에 한하여 연습 공간을 무료로 빌려 주고 있으며, 전통 문화 예술 공연에 한해 대관 업무도 하고 있다.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