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대금 정악 대금장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대금 정악 대금장 보존회는 대금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만든 단체이다.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인 대금 정악과 제6호인 대금장으로 전통 예술을 공연함과 아울러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국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대금 정악 대금장 보존회는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실현하며,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무형문화재의 위상을 높이며, 민족 문화 예술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12월에 김정식이 인천 무형문화재 제4호 대금 정악 보유자로 지정을 받아 운영하여 왔으며, 김정식이 작고한 뒤에는 보유자 지정을 이어 받은 진철호[2003년 11월 3일 지정]가 중심이 되어 보존 회원을 두고 1998년 12월에 대금 정악 대금장 보존회를 결성하였다. 2001년 5월 12일에 비영리 민간 단체로 등록하여[제213호] 후진 양성 및 예술 문화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통 예술 대금 정악 전승 활동을 통해 시민 상호의 문화 교류로 아름다운 사회 기풍을 진작하고 자발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도모하여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켰다. 1994년부터 매년 2회 이상의 정기 발표를 하였으며, 인천 시민을 위한 송년 대잔치, 청소년 한마당 축제, 세계 민속 문화 축제, 세계 어린이 민속 축제 등 다수의 공연 활동과 호주,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해외 공연을 하였으며, 단소 교본, 대금 교본, 소금 교본을 발행하여 국악의 보급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599[문학동 349-6]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관 205호에 있는 대금 정악 대금장 보존회에는 이수자 8명, 전수 조교 1명, 전수 장학생 2명과 일반 전수생 및 일반 회원 26명이 있다.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단소 불기, 소금 불기와 대금 연주에 이르기까지 국악기 보급 확산과 교육에 힘쓰며 후진 양성과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금 정악 대금장 보존회는 학교 현장에서의 국악 교육과 국악 발전을 위한 교재 개발 그리고 음향자료 녹음 및 보급에도 기여하여 전통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