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사진 대회.

[개설]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부는 매년 11월 사단 법인인 한국 사진작가 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전국 제물포 사진 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전국 제물포 사진 대전 은 1982년부터 인천직할시에서 사진 예술 창달과 사진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인천광역시,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 일보, 인천 신문, 기호 일보, 경인 일보가 후원하였다.

[행사 내용]

전국의 사진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대 작가와 일반 작가로 나뉜다. 출품료는 1인당 3만 원이고 작품 내용은 창작 부문, 관광 부문[고전, 민속, 풍물], 환경·자연 보호 부문, 보도 부문[스포츠, 시사], 추상 부문[추상, 합성 등], 이렇게 다섯 개 부문으로 나뉜다. 작품 규격은 11˝×14˝에 한하며 흑백, 컬러 작품에 한한다. 출품 수는 1인당 4점 이하이다. 수상 내역은 대상 1점, 우수상, 1점, 특선 5점, 가작 10점, 입선은 출품작의 20% 이내이고, 초대 작가상 1점이 있다.

[현황]

제36회 전국 제물포 사진 대전 수상 작품은 2018년 11월 10일에서 11월 14일까지 인천 문화 예술 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되었다. 수상작은 총 90점으로, 초대 작가상에 이정웅의 「황새 가족」, 대상에 나순임의 「사랑」, 우수상에 장재기의 「삶3」, 특선에 김옥순의 「맥문동」, 박영남의 「망중의 한」, 윤미경의 「흔적」, 이규상의 「벽보」, 허연욱의 「잠수부」, 가작에 10점, 입선에 72점이 선정되었다.

전국 제물포 사진 대전 은 연원이 오래된 인천 지역의 축제로서, 이 대회를 통해 등단한 이들 대부분이 현재 인천과 전국에서 활발히 사진 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