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어린이 체험 박물관.

[개설]

인천 어린이 박물관은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손으로 직접 만지고 조작하는 체험식[Hands-on] 박물관으로 문학 경기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설립 목적]

인천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가 스스로 사고하며 오감을 사용해 느끼고 생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체험 교육과 가족이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유익한 문화 공간 제공을 위해 2005년 5월 5일 개관하였다.

[현황]

인천 어린이 박물관은 다양한 영역의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탐구 활동이 상호 작용에 의해 지속할 수 있는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전시장별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구촌 문화 탐구 전시장은 지구촌의 역사·문화·신앙이 담겨 있는 민속 유물을 전시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고, 과학 탐구 전시장은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는 놀이 형태의 전시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작동하면서 체험할 수 있다.

교구 놀이 전시장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교구가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학습 수준에 맞게 전시되어 있으며, 기회 전시장은 인천의 근대 역사를 테디 베어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하였고, 공룡 탐험 전시장은 지구와 생물의 역사를 통해 과거 세계로의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입체 영상 전시장에서는 특수 효과와 서라운드 음향으로 재구성된 동화를 3차원 입체 영화로 감상할 수 있고, 미술 체험 전시장에서는 전통 탈 채색, 도자기 채색, 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며 지능 및 감각도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인천 어린이 박물관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 탈 채색하기, 도자기 채색하기, 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주중·주말·방학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 어린이 박물관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전일과 당일이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개관한다. 입장료는 개인의 경우 어린이 6,000원, 어른 5,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는 어린이 5,000원, 어른 4,000원이다. 편의 시설로 카페테리아와 기념품점이 있다.

[의의와 평가]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현장 체험 학습 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박물관으로 교육 적합성, 안전성, 접근성 등의 기준을 통과한 교육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