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소속 지사.

[설립목적]

국민의 질병·부상·노령으로 인한 장애 또는 사망 등으로 소득의 상실 및 중단시에 연금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9월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설립되었다. 1988년 10명 이상 사업장에 한해서만 국민연금제도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점차 농어촌 지역 주민이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외국인에게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1999년 4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2007년 7월 국민연금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국민연금공단 남원순창지사는 1995년 출장소로 출발하여 1998년 지사로 승격되었고 2007년 동충동에 남원회관이 신축되어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국민 연금 가입자에 대한 기록 관리, 연금 보험료의 결정과 징수, 연금 급여의 결정과 지급 등의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또한 가입자나 수급권자를 위해 자금을 대여하거나 복지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기금 증식을 위한 자금 대여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 국민 연금 사업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위탁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현황]

남원시, 순창군 등을 관할하고 있으며 직원은 지사장을 포함하여 총 16명이다. 남원순창지사 관할 지역에서는 연금 수급자가 매월 110명 정도씩 증가하고 있다. 2007년 3월 기준 연금 수급자는 17,3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