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식정동에 있는 소방 행정 기관.

[설립목적]

남원소방서는 남원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3년 9월 1일 남원소방서가 개서하였으며, 이어서 남원소방서 중부파출소가 개소하였다가 1987년 중부파출소는 용성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4년 남원소방서 순창파출소와 남원소방서 동면파출소가 개소하였다.

1995년 11월에는 남원소방서 장수파출소가 개소하였고, 1996년에는 남원소방서 119구조대가 발대하였다. 2001년 3월에는 남원소방서 산악구조대가 발대하여 2003년 현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였다. 2005년 4월에는 남원소방서 금지파출소가 개소하였다.

2005년 10월 남원소방서 구조구급과가 신설되었으며, 2006년 파출소를 119안전센터로 변경한데 이어 출장소를 119지역대로 변경하였다. 2007년 1월 남원소방서는 현 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5월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용성119안전센터를 식정119안전센터로 변경하였고, 8월 6일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으로 소방행정과(장), 예방안전과(장), 대응구조과(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8년 7월 10일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규칙 제2737호)으로 소방행정과, 대응구조과, 현장기동단을 신설하고 산악구조대를 폐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남원소방서에서는 화재 진압 태세 확립, 구조·구급기능 수행, 화재 예방 활동 강화, 신속한 민원 처리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7년 3월 인월119안전센터 관내 인월면 의용소방대는 대보름을 맞아 인월방범대에서 주관한 인월면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가하여,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 및 두부, 막걸리 등 무료 음식 제공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어린이집 원생 및 원장을 대상으로 공기호흡기 이론 및 실기 체험을 해보는 119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2007년 5월 인월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순창119안전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한 응대 요령 및 민원인에 대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 봄철을 맞이하여 산악사고대비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는데, 훈련 내용은 구조대상자 운반법 및 심폐소생술, 로프매듭법 등이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으로는 소방서장 아래 소방행정과·방호구조과·현장대응단으로 편제되어 있는데, 소방행정과는 소방행정팀과 예산장비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호구조과는 방호구조팀과 예방안전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장대응단은 지휘조사1팀과 지휘조사2팀, 지휘조사3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센터로는 식정119안전센터·금지119안전센터·인월119안전센터·순창119안전센터의 4센터와 119구조대를 두고 있는데, 식정119안전센터는 용성지역대와 사매지역대를 관할로 두고 있다.

금지119안전센터는 수지지역대와 대강지역대를 관할로 두고 있으며, 인월119안전센터는 운봉지역대를 관할로 두고 있고, 순창119안전센터는 동계지역대·구림지역대·쌍치지역대·복흥지역대를 관할로 두고 있다.

남원소방서 인원으로는 소방서장과 소방행정과 8명, 방호구조과 11명, 현장대응단 10명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남원 지역 전체 소방 인원은 소방공무원 198명, 의용소방대 57곳에 1,269명, 의무소방원 8명, 사회복무원 3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소방 장비로는 펌프차 14대, 물탱크차 3대, 구조차 4대, 구급차 8대, 고가사다리 2대, 굴절차 1대, 화학차 1대, 배연차 1대, 기타 8대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방용수는 소화전 476개소, 저수조 2개소, 급수탑 7개소 등 총 485개소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