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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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論山灌燭寺石燈 |
영어의미역 | Stone Lantern of Gwanchoksa Temple |
이칭/별칭 | 관촉사 석등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254[관촉로1번길 25]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조원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논산 관촉사 석등 보물 제23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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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논산 관촉사 석등 보물 재지정 |
성격 | 석등 |
건립시기/연도 | 968년(광종 19) |
높이 | 5.45m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254[관촉로1번길 25] |
소유자 | 관촉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물.
[개설]
석등은 백제 시대 이후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찰 경내에 조성된 석조물이다. 교리적 측면과 실용적 측면이 융합되어 주로 사찰의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논산 관촉사 석등은 논산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및 관촉사 앞뜰을 밝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
논산 관촉사 석등은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앞에 있는 5.45m 크기의 대형 석등이다. 평면이 정사각형인 전형적인 고려식 석등으로, 아래받침돌과 윗받침돌에 새겨진 굵직한 연꽃무늬가 두터운 편이다. 기단석의 한 변은 2m이고, 각 면마다 3구의 안상(眼象)이 조각되어 있다. 기단석 위의 연화하대석 위에는 8판의 연화문이 복련으로 장식되어 있다. 간주는 단면 원형으로 상, 중, 하에 원형의 돌대가 돌려 있다. 특히 중간부의 돌대 표면에는 연화문이 조출되어 있다.
연화상대석에는 연화하대석과 마찬가지로 8엽의 연화문이 앙련으로 장식되어 있다. 화사석은 네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고 화창이 넓다. 특히 기둥은 안정감을 주기 위해 위는 좁고 아래는 넓게 하였다. 지붕돌[옥개석]은 상하 이중으로 되어 있다. 상, 하층 지붕돌의 네 귀에는 화려한 귀꽃이 조각되어 있다. 화사석은 네 기둥이 가늘어 균형이 깨져 있고, 받침의 가운데 기둥이 너무 굵고 각이 없다.
[현황]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3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관촉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논산 관촉사 석등은 고려 전기에 조성된 대형 석등으로 논산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국보 제323호]과 함께 968년(광종 19)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한에서는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국보 제12호] 다음으로 거대한 규모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