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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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連山天護里毘盧舍那石佛 |
영어의미역 | Stone Vairocana Buddha Statue in Cheonho-ri Yeonsan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산22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이경복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0년 10월 23일 - 연산천호리비로자나석불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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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연산천호리비로자나석불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불상 |
제작시기/일시 | 고려 전기 |
재질 | 석재 |
높이 | 110㎝ |
소장처 | 용화사 |
소장처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산22 |
소유자 | 용화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용화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개설]
연산천호리비로자나석불은 용화사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는 구 개태사지(開泰寺址)에서 출토된 것으로, 처음 발견했을 때 불두가 파손되어 있었으나 최근에 보수되었다. 1980년 10월 23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연산천호리비로자나석불은 높이 110㎝로, 화강암으로 조상하였다. 왼쪽 무릎을 세우고 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꿇어앉은 자세인데, 목은 길게 늘어뜨린 목걸이로 장식하였다. 법의(法衣)는 양 어깨에 걸쳤으나 거의 나신에 가깝고, 띠 매듭에서 이어진 2조의 장식은 직하하여 양 다리 사이로 늘어졌다. 양쪽 팔뚝에는 팔찌로 보이는 장신구가 표현되어 있다.
손은 양팔을 가슴 앞으로 올려 모아 왼손은 위로, 오른손은 아래로 하여 엄지와 인지 끝을 붙이고 왼손은 중지와 약지를 말아 쥐고 새끼손가락을 편 형태인 지권인(智拳印)으로 보인다. 손 안에는 무엇을 끼울 수 있는 틈이 있다. 이와 같은 전체적인 상의 모습으로 보아 공양 보살상으로 추정된다.
[특징]
연산천호리비로자나석불의 특이한 좌상은 월정사 팔각 구층 석탑 앞 약왕보살 및 신복사지 석탑 앞 보살상과 친연성을 보인다. 불상의 조성 시기는 고려 전기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선이 굵고 묵직한 안정감을 주는 조각 솜씨이다. 머리 부분의 원형 보존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