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이가팔리는 소흘읍이 관할하는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읍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명칭 유래]

서울에서 북쪽으로 80리[31.42㎞]에 2마장을 더한 지점이라 하여 이가팔리(二加八里)라 하였다고 한다. 또 큰 마을이라 하여 큰말 또는 대촌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소면 이가팔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가팔리 일부를 초가팔리에 넘겨주고 내소면 초가팔리 일부를 병합하여 이가팔리라고 하고 내소면과 외소면을 합쳐 만든 소흘면에 편입하였다. 1966년 2월 1일 소흘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그 관할이 되었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이가팔리는 북서쪽 경계로 포천천이 흐르고 동쪽 경계로 고모천이 흘러 중심부의 마을을 제외하고는 농경지가 넓게 발달하였다.

[현황]

이가팔리의 서쪽 경계부를 지방도 383호선이 지난다. 자연 마을로 갈오이·동묏말·등산너머·방아다리·벌말·아래끝·윗끝·한성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