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현리는 화현면이 관할하는 3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동쪽에 위치한다.

[명칭 유래]

고개에 꽃이 많이 핀다고 해서 화현이라고 했는데, 양지 바른 곳이라고 해서 양지말이라고도 불렀다.

[형성 및 변천]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동촌면 화현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화현리 일부를 명덕리에 편입하고 지현리 일부를 병합하여 지금의 화현리가 되었으며, 내동면과 동촌면이 합병된 내촌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내촌면 화현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다. 1983년 내촌면 화현출장소가 화현면으로 승격되어 화현면에 편입되었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복합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북동쪽으로는 원통산, 동남쪽으로 현등산의 연봉으로 둘러싸여 있다. 달인동 앞으로 은골보가 흐른다. 운악산 골짜기에 무지치 폭포가 있다.

[현황]

화현리는 총면적이 약 18.18㎢이고, 201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703가구, 1,699명으로 남자가 870명, 여자가 829명이다. 국도 47호선과 시군도 19호선, 시군도 117호선이 지난다. 자연 마을로 달인동·우시동·강구동·신기동·양지동·선촌동·양선동 등이 속해 있다. 강구동과 달인동을 연결하는 다리인 화현교가 있고, 노인 회관과 보건소 등의 주민 복지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