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568 |
---|---|
한자 | 松隅靑年團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신대광 |
설립 시기/일시 | 1925년 - 송우애구단 조직 |
---|---|
개칭 시기/일시 | 1927. 9. 6 - 송우애구단에서 송우청년단으로 변경 |
최초 설립지 | 송우청년단 - 송우리 |
성격 | 청년 단체 |
설립자 | 지역 청년회 |
[정의]
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송우리에 있었던 청년 단체.
[개설]
1919년 3·1 운동 이후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노동 야학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이는 주로 청년 단체와 그 회원들에 의해서 주도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1920년대에 포천 지역에서 많은 청년 단체도 조직되었는데 송우 청년단은 그 중 대표적인 단체였다.
[설립 목적]
송우 청년단은 포천의 상업 중심지로 시장이 형성되었던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송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야학 운영을 통한 지식 보급, 도덕 교육, 산업 장려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25년 지역 청년들이 체육 활동을 목적으로 송우 애구단(松隅愛球團)을 조직하였다. 이후 1927년 9월 6일 오후 4시에 양운하(楊雲夏)의 사회로 회의를 열고 송우 애구단을 송우 청년단으로 변경하기로 결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식 보급을 위한 노동 야학 적극 참여, 농민 계몽 운동, 운동 대회, 산업 장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1928년에는 양천 주조 조합 후원 하에 ‘송우 척사 대회’를 개최했으며, 1936년에는 음력설을 맞이하여 농촌 부민 위안을 목적으로 송우 청년단 주최로 3일부터 5일까지 정춘관(正春館)에서 척사 대회를 개최하였다. 단원은 약 20여 명이었다.
[의의와 평가]
1920년대에 교육 활동, 산업 장려 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민족 운동을 전개하는 지역 청년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