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487 |
---|---|
한자 | 麗水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도촌동|여수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서철수 |
전구간 | 여수천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
---|---|
해당 지역 소재지 | 여수천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도촌동-여수동 |
성격 | 지방하천 |
면적 | 9.85㎢ |
길이 | 4.03㎞[하천 연장]|9.85㎢[유역 면적] |
폭 | 50m[최대 폭]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갈현동에서 도촌동, 여수동을 지나 탄천으로 유입하는 지방하천.
[개설]
여수천은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마지로 갈현교에서 발원하여 탄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하천 길이는 4,03㎞이며, 최대 하폭은 50m, 유역 면적은 9.85㎢이다.
[명칭 유래]
여수천의 이름은 여수동(麗水洞)에서 나왔는데, 여수동은 이 지역에 정착한 김윤탁(金尹濯)이 마을 앞 개울이 유난히 맑고 깨끗하다 하여 『천자문(千字文)』에 나오는 글귀를 인용, ‘금생여수(金生麗水)’라 칭한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여수천은 한때 길이가 1.6㎞, 몽리면적 5㎢, 하폭 35m로 기록되어 왔으나, 분당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형세와 기능이 많이 변하였다. 최근에는 자연습지 등의 자연형 하천 복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하천의 생태계가 되살아나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현황]
여수천 제방길은 자연 친화적인 산책길로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어 주고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줘 최근 주민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수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시행되면서 생태 유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물 순환 시설을 설치하여 하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수생태계의 건강성도 회복하는 중이다. 2016년에는 성남시에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여수천 생태환경을 더욱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동자개, 밀어, 돌고기, 떡납줄갱이 등 3~4㎝ 크기의 어린 민물고기를 방류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자연습지 조성 등 자연형 하천 복원 사업으로 하천 생태가 살아나고 먹이도 풍부해지면서 다수의 너구리가 서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이 야간 산책 중에 야행성 동물인 너구리로부터 위협을 당했다는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