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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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銀杏洞 |
영어공식명칭 | Eunhae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서철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성남시 중원구 동북단에 있는 은행동의 행정동은 은행1동과 은행2동이다. 순환로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상가와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그 동쪽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남한산성공원관리사무소가 있으며, 유원지 안에는 백현사, 대원사, 약사사 등의 사찰과 약수터가 있어 좋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명칭 유래]
은행동의 동명은 이 지역 정자나무인 은행정(銀杏亭)에서 유래한다. 은행시장 뒤편에 높이 30m, 둘레 6m, 수령 300년 정도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여름이면 정자나무 역할을 하여 은행정이라 불렸으며, 으능쟁이, 은행쟁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0년대 초반에는 광주군 세촌면 단대동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은행정이, 논골, 금광리 등을 병합하여 단대리로 하고 중부면에 편입되었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고 1973년 7월 창곡을 병합하면서 성남시 단대동이 되었는데, 이때 은행정이를 갈라서 은행동에 편입시켰다. 1979년 9월 은행동의 행정동이 은행1동과 은행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7월 중원출장소가 설치되고 행정동인 은행2동이 은행2동, 은행3동으로 분동되었다. 은행동은 1989년 5월 신설된 중원구에 편제되었고, 은행3동은 수정구에 편입되며 양지동으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은행동은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과 검단산을 잇는 험준한 산줄기의 서쪽 사면에 있어 지대가 높고 산지가 많다. 북쪽과 서쪽은 수정구의 양지동과 단대동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은 금광동 및 상대원동, 동쪽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의 산성리, 검복리와 접한다.
[현황]
2023년 8월 31일 기준 은행동의 면적은 2.68㎢이며, 1만 5427가구, 3만 2372명[남자 1만 5968명, 여자 1만 640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행정동인 은행1동은 다세대 빌라가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면적은 0.21㎢이며, 4,471가구, 9,853명[남자 4,838명, 여자 5,01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관내 교육기관으로 중부초등학교가 있다.
행정동인 은행2동의 면적은 2.47㎢이며, 1만 956가구, 2만 2519명[남자 1만 1130명, 여자 1만 138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관내 교육기관으로 상원초등학교, 은행초등학교, 은행중학교가 있다. 이 지역은 과소필지에 노후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소방도로조차 확보되지 않는 비좁은 도로, 열악한 주차 공간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은행2동 550번지[산성대로552번길 15|은이로23번길 18-9|은이로23번길 18-12] 일원[은행주공아파트 15만 4411.7㎡]이 2015년 성남시 도시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22년 7월 29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현재 관리처분 인가가 추진 중에 있다. 건축 용적률은 250% 이하이며, 분양은 3,198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