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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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長潤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산1-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민식 |
성격 |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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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원형 합장분 |
건립시기/연도 | 1528년 |
관련인물 | 이장윤 |
높이 | 2.6m |
지름 | 6m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산1-2 |
소유자 | 한산이씨 한평군파 종중회 |
문화재 지정번호 | 경기도 기념물 |
문화재 지정일 | 1989년 12월 29일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이장윤(李長潤)의 묘.
[개설]
이장윤[1455~1528]은 중종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수연(晬然)이다. 고려 말의 대학자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현손이자 대사성(大司成) 이우(李堣)의 아들이다. 관직은 봉화현감(奉化縣監)을 역임하였으며, 죽은 뒤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토정비결(土亭祕訣)』을 저술한 이지함(李之菡)은 손자이다.
[위치]
이장윤 묘는 수내동 중앙공원에 위치한 한산이씨묘역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변천]
원래의 묘표가 1997년 7월 경 어느 괴한에 의해 파손되자 구 묘표를 아천부원군(鵝川府院君) 이증(李增)의 사당 경내로 이전하고 묘표를 새로 건립하였다.
[형태]
부인 고령박씨(高靈朴氏)와의 원형 합장분이다. 묘역의 옛 석물로는 문인석(높이 191㎝, 너비 45㎝, 두께 34㎝)과 동자석(높이 108㎝, 너비 42㎝, 두께 35㎝)만이 남았으며 혼유석, 상돌, 고석, 향로석은 근래에 추가로 설치하였다. 문인석은 복두공복(幞頭公服)을 착용하고 있으며, 동자석은 양손으로 쥔 향꽂이를 가슴 부위에 대고 있다.
[금석문]
봉분의 오른쪽에는 1997년에 건립한 방부운수(方趺雲首) 양식의 새로운 묘표가 서 있다. 원래의 묘표 형태와 비문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비신의 앞면에 세로 3줄로 ‘通訓大夫行奉化縣監李長潤之墓 淑夫人高靈朴氏之墓同崗異室○坐坤向(통훈대부행봉화현감이장윤지묘 숙부인고령박씨지묘동강이실○좌곤향)’의 비문이 있다. 뒷면에는 새로 건립하게 된 경위를 요약하여 기록하였다.
한편 아천군 이증의 사당 경내에 이전된 원래의 묘표는 백색화강암제의 비좌와 일석(一石)의 비신 및 관석 형태이다. 비신은 상단부에 좌에서 우로 엇비슷하게 두 동강난 것을 접착하여 보수한 흔적이 있다. 관석은 전면에 운문(雲紋)을 가득 조식한 중에 반월문을 조식하여 신비스런 느낌을 준다. 크기는 비좌 높이 22㎝, 너비 80㎝, 두께 50㎝, 비신 높이 94㎝, 너비 49㎝, 두께 16㎝, 관석 높이 42㎝, 너비 59㎝, 두께 20㎝이며 총 높이는 158㎝이다.
[현황]
이장윤 묘는 1989년 경기도 기념물 제116호로 일괄 지정된 한산이씨묘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산이씨 한평군파 종중회에서 소유·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