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195
한자 下上洞
영어공식명칭 Hasang-dong
이칭/별칭 하상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2년 2월 5일연표보기 -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 하상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 -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 하상리에서 경기도 시흥군 초산면 하상리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14년 3월 13일 - 경기도 시흥군 초산면 하상리에서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하상리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89년 1월 1일 -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하상리에서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으로 승격 및 개칭
성격 법정동
면적 1.38㎢
가구수 2,767세대
인구[남/여] 8,653명[남자 4,339명, 여자 4,314명]

[정의]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개설]

하상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명칭 유래]

1789년경에 작성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 보면 하중동, 하상동 일대를 하직곶리(下職串里)와 중직곶리(中職串里)로 적고 있다. 현재의 하상동 외에 물왕동월미마을광석동의 너븐들까지 포함하는 공간 지명으로 보인다. 물왕동, 광석동, 하중동, 하상동의 옛 지명에 공통으로 직곶(職串)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각각 상직·중직·하직으로 나뉘고, 하직은 또다시 상·중·하로 나뉜다. 기준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우나 구분법에 따라 얻은 이름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초산면의 하상리와 중직리였다. 1912년 2월 5일 조선총독부 경기도 고시 제7호로 안산군 내 동·리의 구역과 명칭을 변경할 때 하상리로 합쳐졌다. 그 뒤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1914년 3월 1일 안산군이 수원군과 시흥군으로 분리 통합될 때 시흥군에 속하게 되었다. 같은 해 3월13일 조선총독부 경기도령 제3호에 따라 안산군의 군내면, 인화면, 초산면을 합쳐 수암면을 설치함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에 속하게 되었다. 1989년 1월 1일 시흥군이 폐지되고 소래읍, 수암면, 군자면이 합쳐 시흥시로 승격되자 시흥시 하상동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행정동은 연성동이다.

[자연환경]

하상동은 남쪽으로 범배산 자락이, 서북쪽으로 낮은 매봉이 자리한다. 동쪽으로 넓게 호조벌이 펼쳐지고 그 사이를 가르며 보통천이 흐른다.

[현황]

하상동은 2017년 12월 현재 면적은 1.38㎢, 인구는 2,767세대에 총 8,653명[남자 4,339명, 여자 4,314명]이다. 시흥시 중심부에 자리하며 동쪽으로는 금이동, 서쪽으로는 하중동, 북쪽으로는 도창동, 남쪽으로는 광석동과 접해 있다. 시흥고등학교와 태평아파트 남쪽으로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지난다. 넓게 펼쳐진 호조벌 들녘의 아름다움을 사시사철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하지골과 요골로 나뉘었던 자연 마을에는 연성 택지 지구 개발로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 주택들이 들어와 있다. 연성중학교시흥고등학교가 있다. 매봉에 경기도 기념물 제87호인 강희맹 선생 묘 및 신도비가 있으며 묘역 아래에 재실인 연성재가 있어 다례제를 비롯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동북쪽으로 수령 4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시흥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노인정이 있는 하상공원에는 도서관 기능 외에도 주민 자치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맹꽁이책방이 있다.

[자연 마을]

하상동의 자연 마을인 하지골은 조선시대 학자인 강희맹 선생이 1463년(세조 9)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그곳 전당(錢塘)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이 마을에다 심었다고 하여 연꽃 ‘하(荷)' 자와 못 ‘지(池)' 자를 따서 ‘하지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설은 조선 전기에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뾰족하게 내민 땅인 데다가 강희맹의 묘를 쓴 곳이라 하여 직곶이라 했는데 후대에 하직으로 되었다고 한다. 요골도 있는데 연성 택지 지구 개발로 예전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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