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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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鈴平祠 |
영어공식명칭 | Yeongpyeongsa |
이칭/별칭 | 영평위 사당,숭모각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산5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엽 |
[정의]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윤섭과 윤지완의 위패를 모신 사당.
[개설]
영평사(鈴平祠)는 조선의 제9대 왕 성종의 부마(駙馬)였던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1492~1516]과 제19대 왕 숙종 때 우의정을 지낸 충정공(忠正公) 윤지완(尹趾完)[1635~1718]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윤섭은 본관이 파평(坡平)이며 자는 화숙(和淑)이다.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지낸 윤승유(尹承柳) 아들로 1503년(연산군 3) 성종의 딸인 정숙옹주(靜淑翁主)와 혼인하여 영평위에 봉해졌다. 이후 중종 때 공신이 되어 정덕대부(靖德大夫)의 품계를 받았다. 윤지완은 윤섭의 5세손으로 자는 숙린(淑麟), 호는 동산(東山)이다. 판서를 역임한 윤강(尹絳)의 아들이자 어머니는 정광성(鄭廣成)의 딸이다. 1662년(현종 3) 문과에 급제하여 경상도관찰사, 병조판서, 우의정 등을 지냈다.
[위치]
영평사는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산53에 있다.
[변천]
윤섭의 사당은 시흥시 산현동에 있었고 윤지완의 사당은 안산시 원곡동 동산골에 있었으나, 모두 일제강점기 때 소실되고 노후하여 제사를 지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87년 후손들이 지금의 자리에 사당을 신축하고 윤섭의 위패를 모시면서 ‘영평위 사당’이라고 부르다가 이후 윤지완의 위패를 함께 모시면서 ‘숭모각(崇慕閣)’으로 개칭하였으나, 현재는 다시 ‘영평사’로 부르고 있다.
[형태]
영평사는 길이 6.2m, 폭 3.9m의 전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영평사는 파평 윤씨(坡平尹氏) 윤섭과 윤지완의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87년에 신축한 사당으로 조상을 모시는 후손의 마음을 엿볼 수 있으며 시흥 지역의 유교 유적으로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