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포리초등학교의 교훈은 ‘바르고 지혜롭게 생활하는 포리 어린이’이다. 교육 목표는 남을 배려할 줄 알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소통인], 스스로 공부하며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개성인], 창의적으로 깊이 생각하며 다양한 능력을 기르는 어린이[창의인], 몸과 마음의 건강에 유의하며 기초 체력을 다지는 어린이[건강인]를 양성하는 것이다.

[변천]

포리초등학교는 1949년 9월 1일 소래국민학교 포리 분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학년 1학급으로 개교하였다. 개교 당시 포동과 방산동에 사는 어린이들이 멀리 소래국민학교까지 통학하고 있었다. 이를 안타까워한 새우개마을의 전주 이씨(全州李氏) 집안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이 땅을 기증하고 66㎡[약 20평] 정도의 단층 건물을 신축한 것이 오늘날 포리초등학교의 효시가 되었다. 1953년 11월 17일 포리국민학교로 승격하면서 3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90년대 들어 주변에 아파트가 건립되고 상주 인구가 늘면서 1994년 신관을 건축하여 9개 교실을 늘렸다. 1996년 3월 1일 포리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2018년 2월 제64회 졸업생 51명을 포함하여 총 4,397명의 학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포리초등학교는 2015년 2월 6일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 학습장[전통 문화]으로 선정되어 국악 오케스트라 운영, 1인 1 전통악기 연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3월 1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도예 체험 학습장 운영 학교로 지정되어 도예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포리 문화 창출 교육과 오색 오감 체험 학습을 통한 자연 친화 생태 체험 학습과 독서, 영어, 한자 교육 강화를 통한 기초 학력 신장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교가]

태백산에 정기 어려 영산 이루고/ 서해의 푸른 물결 우리의 기상/ 한데 뭉쳐 싹트는 어린 무궁화/ 자랑토다 이 기상 포리학교다

[상징물]

교목은 향나무, 교화는 장미이다.

[현황]

2018년 5월 현재 포리초등학교의 학생은 총 13학급[특수 학급 1개 포함] 290명이며 교직원은 총 34명[남자 9명, 여자 25명]이다. 대지 면적 1만 2493㎡, 교사(校舍) 면적 4,726㎡에 일반 교실 14실, 교과 교실 3실, 특별 교실 4실, 교원 지원 공간 3실, 도예 체험 교실 2실, 컴퓨터실, 도서실, 보건실, 학생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