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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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交通 |
영어공식명칭 | Traffic |
영어의미역 | Traffic |
영어공식명칭 | Traffic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석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의 유형 요소를 지리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운송 수단.
[도로망]
전라남도 순천시의 도로망은 2018년 기준 고속국도 65,300m, 일반국도 121,923m, 지방도 123,400m, 시군도 389,098m 등 총연장 699,721m에 이른다.
순천시를 지나는 고속국도로는 영암-순천-부산을 잇는 남해고속국도, 순천-논산 구간의 호남고속국도, 순천-완주 구간의 순천-완주고속국도가 있다. 남해고속국도는 166.3㎞ 길이의 순천-부산 구간이 1973년 11월에 개통되었고, 106.8㎞ 길이의 영암-순천 구간은 2012년 4월에 개통되었다. 왕복 4차선으로 전 구간이 개통되었음에도 영암-순천 구간과 순천-부산 구간이 고속국도로 직접 연결되지 않고 일반국도를 통해 간접 연결된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점이다.
일반국도로는 신안-부산 간 제2호선, 진도-구례 간 제18호선, 정읍-순천 간 제22호선과 고흥-담양 간 제15호선, 여수-용인 간 제17호선, 고흥-군산 간 제27호선이 지난다.
지방도 중에서는 외나로도-영광 간 제15호선, 여수-순천 간 제22호선, 나주-부산 간 제58호선이 국가지원지방도에 해당한다. 여타 지방도로는 광양-입면 구간 제840호선, 벌교-황전 구간 제857호선, 남면-다압 구간 제863호선, 광양-토지 구간 제865호선, 송광-복흥 구간 제897호선이 지난다.
[철도교통]
전라남도 순천시는 한반도 남단 중앙에 있어 남해안을 따른 동서 방향 및 남해도서에서 반도내륙을 향하는 남북 육상교통의 요충지로서 역할을 담당해왔다. 1930년 말에 문을 연 순천역은 시의 중심부에 자리하면서 순천-송정리 구간을 연결하는 경전선과 이리-순천 구간을 연결하는 전라선이 교차하는 결절에 해당한다.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및 여수해양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2011년에 전라선을 복선전철화하여 서울로부터 KTX 및 ITX 등 고속열차를 운행하게 되었다.
현재는 전라선의 구례구역과 순천역 만이 KTX 정차 역으로서 사실상 철도역 역할을 수행하지만, 전라선의 봉덕역, 괴목역, 개운역, 동운역, 성산역, 그리고 경전선의 평화역, 원창역, 수덕역, 구룡역에서도 과거에는 화물이나 여객의 수송을 담당했던 적이 있다.
[항공교통]
편리한 항공교통은 IT를 비롯한 첨단 신산업의 입지조건으로서 매우 중요시된다.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남단의 여수시 율촌면에 위치하는 여수공항은 순천시를 비롯한 광양만권의 항공수요를 처리하고 있는데 국내선 정기편이 중심이며 국제선도 부정기적으로 취항하고 있다. 활주로 규모는 2,100×45m, 계류장은 41,800㎡ 크기이다. 전라선 철도의 복선전철화 및 KTX 운행이 시작되면서 상당 규모의 항공 여객 감소를 겪었는데, 국제편 전세기 취항을 통해 공항 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8년의 운항 편수는 4,987회, 여객 수는 590,112명을 기록하였다.
[대중교통]
전라남도 순천시의 버스터미널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편이 합동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고속버스의 경우 수도권의 서울·수원·인천·인천공항, 영남권의 부산·대구·울산·통영 등지의 노선이 운행 중이다. 시외버스는 수도권 방면의 고양 등 5개 노선, 강원권 방면의 춘천 등 3개 노선, 충청권 방면의 청주 등 2개 노선, 영남권 방면의 김해공항 등 13개 노선, 그리고 호남권 방면의 약 40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시내버스의 경우는 순천교통과 동신교통 2개사가 약 105개 노선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순천시 지역을 벗어나 인근 도시인 여수시나 광양시까지 운행되는 광역시내버스가 2018년 1월부터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