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섬진강로에 있는 철도역.

[건립 경위]

구례구역은 1930년 전라선 개통 후 1936년 12월 16일 보통역으로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구례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 향상과 지역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구례구역은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에서 섬진강 건너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위치하기에, '구례'란 역명을 붙이지 않고 구례의 입구란 뜻으로 ‘구례구역(求禮口驛)’이라고 이름 붙였다.

[변천]

구례구역은 1936년 12월 16일 역사를 준공과 더불어 영업이 시작된 이후, 1986년 1월 16일 현재의 역사가 준공되었다. 구례구역은 1999년 5월 18일 구례구-동순천 구간의 복선화 공사가 준공되었으며, 2002년 10월 15일 압록-구례구 구간의 복선화 공사가 준공 이설되었다. 2011년에는 여수해양엑스포와 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선형 개량과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공되었다.

[구성]

구례구역은 역사 1동과 6선의 철로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구례구역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과 마주하는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섬진강로에 위치한다.

구례구역은 전라남도 동부 지역민과 화엄사·연곡사·쌍계사를 포함한 지리산문화권 관광 및 지리산 산행을 목적으로 찾는 이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2019년 2월 현재 KTX 12회, ITX 새마을 4회, 무궁화호는 24회 운행되고 있다. 2018년 현재 구례구역 월평균 여객 수는 6,400명 정도이다. 구례구역은 역장이 근무하고 있는 정식역이며, 코레일 전남본부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