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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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榮洞 |
영어공식명칭 | Yeong-dong |
영어음역 | Yeong-dong |
영어공식명칭 | Y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영동(榮洞) 지명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표기명인 ‘영정(榮町)’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영동은 조선시대에 있었던 순천부읍성(順天府邑城)의 안쪽 남측에 위치하였으며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내리·청수리(淸水里)·장내리 등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일본식 표기명인 영정(榮町)이 되었으며, 순천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영정이 되었다.
1949년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을 목적으로 정(町)을 동(洞)으로 바꾸고, 순천읍이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순천시로 승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영동이 되었다. 1964년 1월 순천시의 33개 법정동을 16개 행정동으로 조정하면서 영동과 옥천동(玉川洞)을 통합하여 영옥동(榮玉洞)이라 개칭하였고, 1998년 10월부터 인구가 적은 과소동을 통폐합하여 용수동·행금동과 함께 행정동인 향동(鄕洞) 담당하에 있다.
[자연환경]
영동은 전 지역이 전라남도 순천시 원도심 지역의 서쪽 평지에 위치하며, 난봉산(鸞鳳山)에서 발원한 옥천(玉川)이 영동의 남쪽 경계면을 서에서 동으로 흘러간다. 영동은 순천시 원도심 지역을 동서로 가르는 중앙로의 서쪽 인접 지역에 위치한다. 북쪽은 순천시 행동, 동쪽은 중앙로를 경계로 순천시 중앙동·남내동, 남쪽은 옥천을 경계로 순천시 저전동, 서쪽은 순천시 금곡동·옥천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영동 면적은 0.0386㎢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33가구, 253명[남 111명, 여 142명]이다. 영동의 자연마을로는 올배논배밋거리마을 등이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가 2009년부터 영동과 행동, 금곡동 일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들었고,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후로 이 거리에서의 공연과 축제가 일상화되었다. 문화유산으로는 순천팔마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6호], 동헌(東軒) 터와 순천부읍성 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