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신성리·선월리 일대에 설립된 산업단지.

[건립 경위]

해룡산업단지는 광양항만 광역개발계획에 대응하는 신규 공업용지 수요에 대처하고, 순천시에 분산된 산업시설의 계획적 이전 관리 및 율촌일반산업단지와 연계개발로 지역 균형 개발 촉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해룡산업단지는 1998년 4월 22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조성 기간[2009~2015]을 거쳐 1차 분양과 2019년 현재 2차 분양 중이다.

[구성]

해룡산업단지는 국도17호선의 율촌산업단지 진입지점[용전IC]으로부터 북동 방향 약 1.5㎞ 지점, 호남고속도로 및 남해고속도로의 남쪽으로 약 10㎞ 지점, 여수공항에서 북측으로 약 10㎞ 지점에 있다. 또한, 서쪽으로 전라선이 남북 방향으로 통과하고 있어 물류유통의 연계 및 교통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해룡산업단지 남쪽에는 율촌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동쪽으로는 황금일반산업단지, 광양컨테이너부두, 광양제철소와 연관단지 등이 있어 기조성 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함께 광양만권 신산업지대에 있다.

해룡산업단지 입주 가능 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와 플라스틱 제품,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 1차 금속, 금속가공, 전자 부품, 전기장비, 기타 기계와 장비, 자동차와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전기 가스 증기 공급업, 폐기물 수집처리, 연구개발업 등이다.

[현황]

해룡산업단지의 총면적은 159만 2000㎡이며, 1차 분양은 63만 8086㎡, 2019년 현재 2차 분양 중이다. 해룡산업단지의 입주 업종은 1차 금속,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다. 2018년 1월 기준, 해룡산업단지는 21개 업체가 입주하였으며[해룡국민임대산업단지 7개 업체[예정부지 1곳 포함], 해룡일반산업단지 14개 업체] 가동 중이다.

해룡국민임대산업단지 입주업체와 주요 생산품목을 살펴보면 전남테크노파크 업체는 임대업을 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마그네슘 판재, 코일을 생산하고 있다. 다우스틸은 철스크랩을, 선진중공업은 도장, 철구조물, 산업용 플랜트를, 디디케이는 Die Plate, Outter Knife를, 스틸플라워는 철강구조물, 배관재, 해양구조물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입주하지 않았지만 고성능고무연구소의 예정부지가 있다.

해룡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와 주요 생산품목은 피케이신성에너지는 산업용 및 의료용 가스를, 티앤에프머트리얼즈는 NDB, 분쇄제품Film bag을 생산하고 있다. 입주업체인 케이엠테크는 코일 제작 및 가공을, 두원산업은 잔골재레미콘을, 염화산업은 플라스틱 제품 원료[PC 펠렛]을 생산한다. 프러스엔지니어링은 선박용엔진 소음기를, 회명솔레니스는 공업용 세정제를 생산하고 있다. 태성화학은 스텐레스 창호를, 신우엔지니어링은 산업용 모토코일 제작을 하고 있다. 동부그린환경은 집진시설 및 오폐수처리 시설을 제작한다. 건우기업은 냉간압연 및 압출제품 제조업을, 피케이엔지니어링은 환봉, 사각봉, 판을 생산한다. 마지막으로 아트온은 철제 가로등주, 스텐가로등주를, 운천이엔지는 철대철강판재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