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1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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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風化樓 |
영어공식명칭 | Punghwaru Pavilion |
영어음역 | Punghwaru Pavilion |
영어공식명칭 | Punghwaru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향교길 60[금곡동 182]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현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24년 - 「풍화루」 1수 『신증승평지병속지』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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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61년 12월 - 풍화루 순천향교 내로 이전, 복원 |
현 소재지 | 풍화루 - 전라남도 순천시 향교길 60[금곡동 182] |
원소재지 | 풍화루 - 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 |
성격 | 누정|정자 |
양식 | 2층의 겹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순천향교 |
관리자 | 순천향교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순천향교 내 1900년대 초기 세워진 누정.
[위치]
풍화루(風化樓)는 순천시 향교길 60[금곡동 182]에 있다. 순천향교의 서재(西齋) 뒤쪽으로 사무국 건물을 향해 가는 길 중간지점에 있다.
[변천]
풍화루는 원래 향림사(香林寺) 옆 양사재(養士齋)에 있던 누정이다. 풍화루는 1900년대 초기에 양사재 내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957년 순천향교를 중수한 이후, 1961년 12월 무렵에 유림의 성금과 관청의 지원을 받아 순천향교 안으로 이전하여 복원하였다. 원래 이 자리에 승평사은(昇平四隱)을 모시는 사당을 지으려 하였는데, 주벽(主壁) 선정 과정에서 의견이 분분하여 마침내 풍화루를 짓게 되었다고 한다. 누정의 이름 ‘풍화’는 풍속을 교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는 원래 양사재 안에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공부한 인재들의 역할을 명시하려는 의도가 있고, 또 중건한 곳이 향교 안에 있기 때문에 향교의 역할을 염두에 둔 것이기도 하다. 한편 양사재는 1781년(정조 5) 순천부사 황익재(黃翼再)가 건립한 종학지소(從學之所)이다.
[형태]
풍화루는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2층의 팔작지붕 겹처마[2단 서까래로 구성된 처마] 대청형으로 되어있다.
[의의와 평가]
풍화루는 건물위치와 중수 내력을 통해 1900년대 초기 이후 순천 지역 유림의 활동상황을 살펴 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