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598 |
---|---|
한자 | 二連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희돈 |
소재지 | 이연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 982답[N36° 23′ E128° 24′] |
---|---|
성격 | 고분 유적 |
크기(높이) | 1.5m |
크기(지름) | 10m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위치]
단북면 소재지가 위치하는 이연리 이실 마을·중연 마을의 단북면사무소 북서쪽 200m 구릉 상에 위치한다. 이연리 고분군 북쪽으로는 나지막한 구릉이 있고, 남쪽에는 위천(渭川)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위천 주변으로는 충적 평야인 이연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연리 고인돌 떼는 이연리 고분 떼와 같은 능선에 있으며, 이연리 고분 떼 남동쪽 1.5㎞ 지점에는 노연리 선돌이 있고, 이연리 고분 떼 서쪽 800m 지점에는 성암리 고인돌 떼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단북면 이연리 고분 떼가 정식 발굴된 적은 없다. 1987년 대구 대학교 박물관에서 의성군 일대 정밀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5년 역시 대구 대학교 중앙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정밀 조사가 실시된 적이 있다. 조사 결과, 6기의 중형분이 확인되었다. 몇 기는 개간에 의해 봉분 일부가 훼손되었고, 몇 기는 도굴 흔적이 있다.
[형태]
봉분의 지름은 10m, 높이는 1.5m정도이며, 봉분 장축은 동-서향으로 타원형이다.
[출토 유물]
정식 발굴을 통하지 않고 지표 조사 상에서 수습된 토기 및 철기는 5~6세기 전후의 유물편으로 판단된다.
[현황]
이연리 고분 떼는 단북면사무소 북서쪽 구릉 상에 중형의 고분 6기 정도가 있다. 고분 떼는 이연리 고인돌 떼와 같은 능선에 있으며, 주변 밭 개간시 봉분 자락 일부가 훼손되었고 도굴되었다. 현재의 상황도 1987년과 2005년 지표 조사 당시와 같이 보호 철책이나 안내 표지판 등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문화재로 지정 되어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이연리 고분 떼 주변에서 수습되는 토기편 및 철기편들로 볼 때 5세기를 중심으로 조영된 고분군으로 판단된다. 신라 외곽 지역의 토기와 고분 양식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이연리 고분 떼 주변으로 지석묘군과 입석 등, 선사 시대 유적들이 공존하고 있어 이연리 고분 떼 주변의 나지막한 구릉 및 위천의 풍부한 수량, 위천의 충적 평야인 넓은 이연들 등이 고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입지 환경을 가지고 있어 향후 정밀조사가 이루어지면 고대사의 중요한 무대로 밝혀질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