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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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製造業 |
영어의미역 | Manufacturing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상품을 생산하는 산업.
[개설]
고대의 공업은 관영 수공업 제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국가에서 소요되는 제품은 주로 농민들에게 징수하여 충당하였다. 일반인들은 주로 농사를 지으며 필요한 것만 가내 수공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스스로 사용하였다. 고려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所)라고 불리는 전업적인 수공업이 이루어지는 곳이 생겼다. 이때도 역시 관영 수공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조선 시대 수공업 또한 관영 수공업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서 관영 수공업이 쇠퇴하고 자영 수공업이 부각된다. 우리나라의 공장 제도는 일본인이 조선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10년 「조선회사령」을 공포하여 산업 발전을 통제하였으며, 일본의 침략 전쟁이 한창일 때는 병참 기지로 우리나라의 공업을 이용하였다.
해방과 전쟁을 거치면서 남한의 공업 기반은 심각하게 쇠퇴하였다가, 1962년부터 공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60년대에는 주로 경공업 중심으로, 1970년대에는 중화학 공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어, 제조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농림수산업의 비중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었다. 1980년대는 기존의 성장 위주의 경제 개발이 아닌 생활 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한 경제 개발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 시기에는 공업 구조를 중화학 공업 중심으로 추진하는 데 주력한 시기이다.
[현황]
울릉군의 제조업 사업체와 종사자의 대부분이 음식료품 제조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2009년 12월 현재 전체 제조업체 수는 77개소이고, 월평균 종사자 수는 50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