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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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桂谷里大德石室墳 |
영어공식명칭 | Daedeok Stone Chamber Tomb in Gyeogok-ri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 산99 일원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전상학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계곡리 대덕석실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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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계곡리 대덕석실분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 산 99 일원 |
성격 | 고분 |
크기(높이,지름) | 250㎝[길이]|120㎝[너비]|150㎝[높이]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개설]
완주군은 원삼국시대 마한 지역으로, 지형이 평야지대이고 완주 상운리 유적·갈동 유적·반교리 유적 등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원삼국시대 완주 일대에 상당한 규모의 소국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에는 문헌 기록인 『삼국사기(三國史記)』「지리지(地理志)」를 통해 완주군 일부가 전주와 함께 완산으로 불렸음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 분묘 유적은 봉동읍 둔산리·은하리·율소, 용진읍 구억리·상삼리·용흥리 운교 일대에서 확인되었다.
[위치]
계곡리 대덕석실분[돌방무덤]은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의 대덕마을 북쪽을 감싸는 구릉의 남쪽 사면부에 자리한다. 계곡리 대덕석실분이 있는 구릉은 남북으로 완만하며, 고대 주요 교통로가 지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계곡리 대덕석실분은 2006년에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조사를 통해 고분군의 존재가 알려진 유적이다.
[형태]
계곡리 대덕석실분은 봉분이 남아 있으며, 도굴로 인해 내부가 드러난 상태이다. 계곡리 대덕석실분 내부에는 깬 돌[할석]이 깔려 있으며, 좌편재(左偏在)[왼편으로 쏠려 있음]의 연도[무덤으로 들어가는 길]가 시설되었다. 노출된 묘실[널방]의 규모는 길이 250㎝, 너비 120㎝, 높이 150㎝이다.
[현황]
계곡리 대덕석실분 주변에 많은 고분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와 관련된 석재가 산재한다. 현재 계곡리 대덕석실분이 자리한 지류의 남쪽 사면부는 민묘와 경작 등으로 인해 지형이 일부 훼손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완주군 구이면에 자리한 계곡리 대덕석실분은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진 유적이다. 계곡리 대덕석실분 주변으로 지속적인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노출된 고분에 대한 보존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계곡리 대덕석실분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된다면 삼국시대 분묘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