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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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桂谷里 |
영어공식명칭 | Gye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명광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계곡리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할 때 몇 개의 마을을 병합하는 과정에서 ‘계곡리’라 명명하고 구이면에 편입시켰다. 예전에 닥나무(楮木)가 많아서 ‘닥나무골 계곡(谿谷)’이 되었다고 하며, 뒷산이 닭 형국이라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계곡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할 때 성덕리, 교동리, 염암리, 대덕리, 두암리 일부를 병합하고 ‘계곡리’라 해서 구이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고 전주읍을 제외한 전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완주군으로 개칭되면서 완주군 구이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계곡리 동쪽으로는 임실군과 경계를 이루는 산지 지형이다. 자연마을로는 원계곡, 대덕, 염암, 신기, 교동, 동성이 있다.
[현황]
계곡리의 면적은 12.17㎢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수는 총 320세대에 679명[남 337명, 여 342명]이다. 계곡리의 자연마을로는 원계곡, 대덕, 염암, 신기, 교동, 동성이 있다.
원계곡[계실]은 예전에 닥나무[楮木]가 많아서 ‘닥나무골 계곡(谿谷)’이 되었다고 하며, 뒷산이 닭 형국이라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한다. 원계곡에는 산제당골, 절터골, 텃골, 장수굴, 소금바위, 수롤고개 등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원계곡마을에는 녹색농촌 체험마을 사업이 진행되어 마을길과 담장 등이 정비되어 있으며, 황토 건물의 숙박 시설이 있다. 대덕마을에서 ‘덕’은 ‘터’의 옛 말이므로 ‘큰터’가 바로 ‘대덕’이다. 염암[소금바우]의 부분명은 ‘밧소금바우’로, 안소금바우 앞산에 소금바우라는 바위가 있었다고 한다. 앞산 이름이 소금산 또는 속음산 또는 속금산이었으니 속금산 바위의 뜻에서 온 말이라고도 한다. 신기마을은 계곡리 가운데에 새로 생긴 마을로 윗마을이 영암인데 영암마을이 먼저 생기고 나중에 새로 마을이 생겨서 영암 신기라고 불렀다고 한다.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계곡리에 속해 계곡 신기라고 불린다. 교동[다리골]은 ‘다리’라는 말은 들의 고어로 ‘들골’의 뜻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동성의 부분명은 동월(東月), 성덕(成德)으로 동월은 동성 서쪽에 있는 마을이고, 성덕은 동성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