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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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泥田里舊下製鐵遺蹟 |
영어공식명칭 | Guha Iron manufacture ruins in Ijeon-ri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247 일대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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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247 일대 |
성격 | 제철유적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구하마을 서북쪽 요골에 있는 제철유적.
[개설]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은 본래 철광석을 녹여 철을 생산하던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제철유적이다.
[변천]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 현지조사 때 요골에서 기벽이 두껍고 표면에 격자문이 시문된 회청색 경질토기[1100℃ 이상의 실내 가마에서 환원염으로 구워 회청색을 띠는 단단한 토기] 조각과 백자 조각, 옹기 조각이 수습되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철유적이 운영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위치]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은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와 화산면 와룡리 행정 경계를 이룬 산줄기 서남쪽 기슭 하단부에 이전리 구하마을이 있다. 구하마을에서 서북쪽으로 150m가량 떨어진 요골에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이 자리한다. 이 제철유적을 중심으로 동쪽에 종리봉수와 종리산성, 서쪽에 백도리산성, 남쪽에 이전리산성과 백현리산성, 북쪽에 수락봉봉수와 고성산성이 분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은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아직 정밀 지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의 분포 범위와 성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황]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 현지조사 때 요골 입구 민가 뒤 밭에서 슬래그[광석으로부터 금속을 빼내고 남은 찌꺼기]가 수습되었는데, 슬래그의 분포 점위가 150m 정도 된다. 오래 전 밭 개간과 경작 활동으로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의 분포 범위를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했지만, 슬래그의 분포 범위가 넓어 대규모 제철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은 아직 한 차례의 발굴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제철유적의 성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철유적이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의 성격과 운영 시기를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