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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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楊州檜巖寺木造如來坐像-腹藏物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281[회암동 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동규 |
제작 시기/일시 | 1755년 - 양주 회암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물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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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7년 9월 3일 - 양주 회암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06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주 회암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물 경기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회암사 -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281[회암동 4] |
원소재지 | 창평 용흥사 -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
복장 유물 소장처 | 회암사 -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281[회암동 4] |
성격 | 불상 및 복장물 |
재질 | 목조[불상]|지류 및 금속류[복장물] |
크기(높이) | 50.2㎝ |
소유자 | 회암사 |
관리자 | 회암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기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檜巖寺)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물.
[개설]
불상은 복장물을 통해 1755년(영조 31) 창평 용흥사(龍興寺)에 봉안하기 위해 승려 상정 등이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현재 회암사 조사전에 봉안되어 있으나 옮겨진 시기는 알 수 없다. 2007년 9월 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회암사이다.
[형태]
양주 회암사 목조여래좌상(楊州檜巖寺木造如來坐像)은 높이 50.2㎝의 중소형 불상이다.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인 구부정한 자세로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상태이며, 얼굴과 신체가 적당한 비례를 이루고 있다. 머리는 육계(肉髻)와 나발과의 구분이 불분명한 상태이며, 이마 윗부분에 반원형의 중앙 계주(中央髻珠)가 있고 정수리 부위에는 원통형의 정상 계주가 있다. 얼굴은 타원형으로 가늘게 뜬 눈은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있고, 입 모양은 미소를 머금은 것처럼 입 끝이 약간 올라가 있다. 왼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 오른손은 앞으로 늘어뜨리는 아미타수인 형태를 하고 있다.
대의를 걸치고 있으며, 대의 안에 복견의(覆肩衣)를 입고 있다. 대의 자락이 양어깨를 덮고 내려와 하반신까지 펼쳐져 있으며, 뒷면 역시 전면에서 넘어온 대의 자락으로 덮여 있다. 불상의 바닥 면에 사각형의 복장구(腹藏口)가 있는데, 복장구 안에서 발견된 복장물은 발원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다라니, 황초폭자(黃綃幅子)[황색 비단으로 만든 보자기]에 감싸인 후령통(喉鈴筒)[복장을 넣는 통] 등이다. 발원문에는 시주자, 제작자, 조성 시기, 봉안된 사찰명 등이 언급되어 있다.
[특징]
양주 회암사 목조여래좌상은 상체를 약간 앞으로 내민 구부정한 자세로, 얼굴과 신체의 비례가 알맞은 편이다. 불상의 세부 표현 기법과 계주 등은 조선 시대 불상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복장물 중 발원문을 통해 제작 연대와 제작자를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불교 조각 연구에 있어 기준작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복장물을 통해 1755년이라는 조성 연대를 알 수 있어 당시의 불상 양식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