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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정 영세불망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138
한자 李彙廷永世不忘碑
영어의미역 Memorial Stone for Yi Hwijeong
이칭/별칭 군수 이후휘정 영세불망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198-2[교동1길 1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한태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금석각류|영세불망비
건립시기/일시 1862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이휘정
재질 화강암
높이 126㎝
너비 50㎝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198-2[교동1길 10]지도보기
소유자 양산시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 비석군에 있는 양산군수 이휘정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건립경위]

1860년에 양산군수로 부임한 이휘정(李彙廷)이 청렴하고 총명하여 장학 사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세금을 적게 받아 피폐한 양산을 살기 좋게 만든 공덕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백성들이 비석을 세웠다.

[위치]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오른쪽 비석군의 뒷줄, 정문 담장으로부터 여덟 번째에 놓여 있다.

[형태]

비두와 비신 및 비좌로 이루어져 있다. 비석 재질은 화강암으로 비두는 높이 39㎝, 너비 97.5㎝, 두께 26㎝로 꽃과 구름이 새겨진 관석(冠石) 모양을 하고 있다. 비신은 높이 126㎝, 너비 50㎝, 두께 14㎝이며, 비좌는 가로 87㎝, 세로 59㎝, 높이 4㎝이고, 비문은 비교적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다.

[금석문]

비의 앞면 중앙에 큰 글씨로 ‘군수이후휘정영세불망비(郡守李侯彙廷永世不忘碑)’라 적었고, 그 양쪽에 작은 글씨로 4언시를 새겼다. 오른쪽에는 ‘덕과 위엄을 함께 쓰고 청렴하고 분명한 이는 우리 사또시라, 학문을 권장하고 갑옷을 수선한 그 계책이 법다워 준행한다네(德威幷濟 廉明我侯 獎學繕甲 式遵厥猷)’라는 시문을 적었고, 왼쪽에는 ‘체납한 세금을 채우고 거두어 들이는 것은 가볍게 하였으며 거의 결딴나게 된 판국을 유지하고 닦았다네. 바위에 새긴 글자 뚜렷하지 않으나 영세토록 게재되어 구가한다네(完逋薄斂 弊局維修 不磷字石 永世載謳)’라는 시문을 새겼다. 비의 뒷면에는 중앙에 큰 글씨로 ‘숭정기원후사임술십일월일각면립(崇禎紀元後四壬戌十一月日各面立)’이라 적어 1862년 11월에 건립했음을 밝히고 있다.

[현황]

1985년 당시 양산군수였던 이두연이 ‘군수이후휘정영세불망비’를 비롯하여 양산 지역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향교의 정문인 풍영루(風詠樓) 앞에 모아두었다. 이 비석들은 대부분 옛날 관아 터(현재 양산문화원)에 있던 것으로, 비석군은 왼쪽 비석군과 오른쪽 비석군으로 나뉜다. ‘군수이후휘정영세불망비’가 속한 오른쪽 비석군에는 길이 15m 53㎝, 높이 50㎝의 철제 보호 난간이 둘러져 있고, 폭은 5m 60㎝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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