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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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文秀-黃璿-金聲發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Bak Munsu, Hwang Seon, Gim Seongbal |
이칭/별칭 | 관찰사 박상공문수·황상공선·군수 김후성발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태문 |
성격 | 금석각류|영세불망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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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728년 |
관련인물 | 박문수|황선|김성발 |
재질 | 화강암 |
높이 | 231㎝ |
너비 | 98.7㎝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박문수·김성발·황선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영세불망비.
[건립경위]
관찰사 박문수(朴文秀)와 황선(黃璿), 양산군수 김성발(金聲發), 손명대 등은 피폐해진 통도사를 위해 잡역을 면제해 주고 복구까지 시켜주었다. 이에 대해 통도사에서 그 선정을 기리고 은혜를 잊지 않으려는 다짐으로 비석을 세웠다.
[형태]
비두 없이 비신과 비좌로 이루어져 있고, 비신은 네모나게 깎은 돌의 상부 모서리를 접은 규수(圭首) 모양이다. 비석의 재질은 백색 화강암으로, 비신은 높이 231㎝, 너비 98.7㎝, 두께 32㎝이고, 비좌는 가로 155㎝, 세로 74㎝, 높이 9㎝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큰 글씨로 중앙에는 ‘관찰사박상공문수(觀察使朴相公文秀)’, 오른쪽에는 ‘관찰사황상공선(觀察使黃相公璿)’, 그리고 왼쪽에는 ‘군수김후성발(郡守金侯聲發)’이라 적혀 있다.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통도사견역복구비서(通度寺蠲役復舊碑序)’라 새겼다. 비의 뒷면에는 중앙에 큰 글씨로 ‘무신육월일립(戊申六月日立)’이라 적어 1728년(영조 4) 6월에 건립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현황]
비문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관찰사로 부임한 박문수와 황선, 그리고 양산군수로 부임한 김성발이 통도사에 베푼 은덕을 통해 위정자의 덕치가 백성들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 알게 해주는 비이다. 이외에도 박문수의 경우 ‘관찰사박상국문수유혜역민비(觀察使朴相國文秀遺惠驛民碑)’가, 이발원 역시 ‘행군수이후발원애민선정비(行郡守李侯發源愛民善政碑)’가 양산향교 앞 비석군에 있는데, 특히 황선과 관련된 비석은 흔한 성격의 비가 아니라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