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223 |
---|---|
한자 | 安種石 |
영어음역 | An Jongseo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은정 |
성격 | 지역문화연구가 |
---|---|
출신지 |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
성별 | 남 |
생년 | 1909년 |
몰년 | 1984년 |
대표경력 | 삼일동지회 이사장 |
[정의]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활약한 지역 문화 연구 및 운동가.
[개설]
안종석(安種石)은 광복 직후 민족 국가 건설 운동에 참여하였고, 양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체계화하는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문화 의식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활동사항]
안종석은 광복 직후 건국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하였으나 건국준비위원회가 점차 좌파 중심의 인물들로 운영되자 김철수와 함께 양산군자치추진회를 별도로 조직하여 세력 규합을 도모하였다. 좌익 진영과의 대립으로 인민재판에서 반동분자로 몰려 총살형을 선고 받고 양산경찰서 유치장에서 20여 일간 고초를 겪었으나 미군이 진주하면서 석방되었다. 이후 우익 청년 단체인 한국광복회청년회 양산지방 조직책을 맡아 활동하였다.
그리고 김철수·지영진·김성수·김경봉·김용우·정해룡·정현옥 등과 함께 문화의 불모지였던 양산 지역 문화의 결집을 위한 운동을 펼쳐나가기 시작하였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효충마을의 박제상 생가 터에 사재를 털어 효충사를 창건하기도 하였다. 경상남도 도의원, 문화재 위원, 성균관 부관장(成均館 副館長), 대한씨족연합회 총재(大韓氏族聯合會 總裁), 삼일동지회 이사장, 양산향교 전교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