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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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金氏 |
영어의미역 | Gimhae 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집필자 | 정은정 |
[정의]
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치하와 김경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개설]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고, 수로왕의 12세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는 양산의 세거 성씨이다. 김해김씨는 신라 김씨의 알지계(閼智系)[경주김씨]와 함께 우리나라 김씨의 양대산맥을 이루어 명문거족으로 번성하여 왔다.
[연원]
중시조 김유신의 후대에서 가세가 번창함에 따라 김목경(金牧卿)을 중조로 하는 경파(京派)와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중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조로 하는 삼현파(三賢派) 등 148여 개의 파(派)로 분파되었다.
[입향경위]
입향조인 58세손 김치하(金致河)는 통정대부(通政大夫)로서 1583년(선조 16) 경상북도 청도에서 살다가 지금의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정착하였다. 한편, 수로왕의 57세손이고 삼현파 중조 김관(金管)의 9세손인 김경원(金慶元)이 1591년(선조 24)에 양산시 동면 개곡리에 정착하였다. 참판(參判) 김홍보(金洪寶)의 후손인 김영지(金榮智)는 임진왜란에 창의하여 벼슬이 첨정(僉正)에 이르렀는데, 임용(林用)으로부터 옮겨와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주진(周津)에서 살았다.
[현황]
입향조인 김치하(金致河) 이후 405년간 74세손까지 내려와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12호, 범어리에 1호가 살고 있다. 양산시 동면의 김경원의 후손은 개곡리·법기리·창기·영천에 살고 있다. 원동면에는 병조판서 김영호(金暎浩)의 후손이 대리에, 김중상(金重祥)의 후손이 내포리에 살고 있다.
하북면에는 도총공(都摠公)의 후손인 통정(通政) 김광필(金光弼)의 후손이 용연리에, 만취(晩翠) 김반(金盤)의 후손이 삼감리에, 한성좌윤(漢城左尹) 김용곤(金龍坤)의 후손이 순지리에, 가선(嘉善) 김문곤(金文坤)의 후손이 답곡리에 각각 살고 있다.
[관련유적]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청룡등(靑龍嶝)에 청산재(淸山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