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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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安李氏 |
영어의미역 | Cheongan Yi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 |
집필자 | 정은정 |
세거지 | 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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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시조 | 이양길(李陽吉):충원공파(忠元公派)|이한번(李漢藩):충간공파(忠簡公派) |
입향시조 | 이제한(李梯漢) |
[정의]
청안을 본관으로 하고 이제한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연원]
청안(淸安)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는 지명으로 도안(道安)과 청당(淸塘)이 합쳐진 지명이다. 청안이씨(淸安李氏)에는 시조를 달리하는 두 파가 있다. 충원공파(忠元公派)의 시조 이양길(李陽吉)은 시호가 충원(忠元)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공민왕 때 검교시랑(檢校侍郞)·예빈시동정(禮賓寺同正)을 역임하였다.
왕에게 직간하여 노여움을 사 제주판관(濟州判官)으로 내려갔다가 1361년(공민왕 5) 10월 가을적홀고탁(加乙赤忽古托)의 난 때에 순절하여 일등공신에 녹훈되고 청안군(淸安君)에 봉해졌으며 영남파(嶺南派)의 중시조로 분파되었다. 또한 충간공파(忠簡公派)의 시조 이한번(李漢藩)은 시호가 충간(忠簡)으로, 고려 충렬왕 때 문과에 올라 한림학사(翰林學士)와 영광군사(靈光郡事)를 거쳐 국사원검열관(國史院檢閱官)을 지낸 뒤 1363년(공민왕 7) 홍건적을 막은 공으로 추성보리공신삼중대광(推誠補理功臣三重大匡)에 책록되고 청안백(淸安伯)에 봉해졌다. 이한번의 아들 이광경(李光慶)은 조선에서 병조판서를 지낸 후 호남파(湖南派)의 중시조가 되었다.
[현황]
퇴사재(退思齋) 이응춘(李應春)의 현손이자 현감(縣監) 이석노(李碩老)의 아들 이제한(李梯漢)은 웅천현감을 지냈는데, 그 후손이 현재 양산시 삼호동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