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 수단 및 관련 시설.

[개설]

양산시는 동남부에 위치한 내륙 도시로서 북쪽으로는 울산광역시와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밀양시·김해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와 인접한 지역이다.

[교통 시설]

1. 도로 교통

고속국도 1호선[경부고속국도], 고속국도 551호선(양산~구포 간)을 비롯하여 국도 7호선과 국도 35호선의 2개 노선으로 인접한 부산~울산과 연결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의 출·퇴근 및 화물을 수송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보조 축으로 지방도 1022호선·지방도 1028호선·지방도 1077호선 등의 도로망이 동·서·남·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철도 또한 경부선이 관내를 통과하고 부산지하철 2호선이 1999년 6월 개통되어 관내 호포까지 운행하고 있다.

부산시와의 광역 교통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양산복합화물터미널과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가 준공되는 등 화물 유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양산 물금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부산도시철도의 양산선 연장 건설을 비롯한 지방도 1077호선의 6차선 확장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도로가 곧 개통하게 됨으로써 교통 체증의 해소는 물론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 철도 및 지하철 시설

현재 양산시 내의 철도 노선은 국철인 경부선 철도 1개 노선이 운행 중에 있으며, 계획 중인 경부고속철도 1개 노선과 부대 시설(송전선로·변전소)이 통과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하철 2호선의 호포 차량 기지가 있으며, 북정동까지 연결되는 양산선이 결정되어 있다.

3. 기타 교통 시설

환승 시설과 터미널 시설,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및 양산복합화물터미널, 주차장 등이 있다.

[도로]

1. 도로 시설

양산시를 통과하는 고속국도 노선은 고속국도 1호선[경부고속국도], 고속국도 551호선(양산~구포 간 고속국도)으로 양산시내 통과 총 노선 연장은 31.9㎞이며, 포장율은 100%이다. 고속국도 1호선은 전 국토를 연결하는 주동맥으로 주로 통과 교통을 처리하고 양산IC, 통도사IC를 통해 양산시로의 진·출입이 이루어진다. 양산~구포 간 고속국도는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와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을 부산항과 연결시켜 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양산시내를 통과하는 지방도는 총 6개 노선이다. 이 중 양산시내를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지방도 1028호선과 지방도 1077호선의 포장율은 남북 방향으로 발달해 있는 양대 산악 축으로 인해 각각 34.0%와 50.0%에 그치고 있어 도시 내의 유기적 연계가 미흡하다. 군도는 도시 내 주요 지점과 농촌 지역을 연결하며, 총 연장 69.9㎞ 중 27.1㎞인 38.8%가 포장되어 있다.

2. 차량 교통량

1) 주요 가로 서비스 수준 분석

양산시 가로 등급은 도로의 기하 구조, 보행 마찰, 정지 또는 대기하는 택시, 버스, 트럭에 의한 차선 방해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고 있다. 양산시내 대부분의 도로는 하천 변의 평지에 대설되어 있으므로 Ⅰ등급으로 분류하고, 지방도 1022호선과 지방도 1077호선은 구릉지 및 산지에 대선된 왕복 2차선 도로로 농기계의 통행이 빈번한 점을 고려하여 Ⅱ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운행 속도에 따른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인 서비스 수준 D 이하로 조사되어 교통 환경이 악화되어 감을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수준의 악화 요인으로는 도시 내 연결 도로가 미흡하여 지역 간 간선 도로의 통과 교통과 도시 내 교통이 혼재되고, 지역 간 간선 도로 주변으로 대규모 공단과 밀집 주거 지역이 위치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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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로 교통량 및 서비스 수준

2) 교통량 현황

2006년 현재 양산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간 교통량을 분석하면 고속국도 1호선[경부고속국도] 경주~부산 구간이 47,726대/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물금~양산 간 지방도 1022호선의 교통량이 35,275대/일로 나타나고 있다. 노선 별로 지난 2년간 교통량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고속국도 1호선[경부고속국도],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 지방도 1022호선은 연 평균 증가율이 각각 -16.7%, -5.6%, -15.25, -45.3%로 나타나서 교통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방도 1022호선인 삼량진~양산 구간이 5.3%로 높게 나타나는 것은 범어 지구에 대규모의 주거지가 형성되어 이 지역 주민들의 시내 및 타 지역 접근로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지방도 1077호선의 양산~동면 구간이 7.0%로 높게 나타나는 것은 부산·울산 등지로의 출·퇴근 교통량과 주말 내원사, 통도사 지구 방문 관광객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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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가로 교통량

[철도]

양산시의 남쪽으로는 경부선 철도가 지나고 있는데, 원동면 원리에 원동역이 있고 물금읍 물금리에 물금역이 위치해 있다. 철도를 통한 여객 수송은 1999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양산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철도의 여객 수송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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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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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수송실적

[지하철]

지금까지 양산~부산, 웅산~부산 간을 연결하는 대중 교통은 주로 버스노선망에 의존하였으나, 물금읍 가산리에 지하철 호포역이 있어 양산에서 부산으로의 이동이 아주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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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