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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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森里 |
영어음역 | Sangs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미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삼리의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상삼리라 하였다. 마을에 삼림이 매우 울창하였으므로 ‘삼(森)’ 자를 붙여 지명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양산군이 하북방(下北坊)과 상북방(上北坊)으로 분리될 때 상삼리는 하북방에 속하였다. 1897년 행정구역 개편 때 중북면(中北面)에 속하였다. 당시 중북면의 면치는 상삼리 일부인 횡산(현재의 상삼리)에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중북면을 상북면에 병합하여 상삼리 및 신전리 일부 지역과 명황산(名黃山)을 병합하여 상삼리라 하여 상북면에 편입하였다. 원래는 상산리라 하였는 데, 당시 상산리를 상삼리로 개칭하였다.
[자연환경]
향로산 자락에 위치하여 뒤로 산이 감싸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내석천과 양산천이 흘러 남쪽의 낙동강으로 들어간다.
[현황]
상북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683㎢이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64세대에 429명(남 219명, 여 21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석계리, 서쪽과 북쪽은 좌삼리, 남쪽은 소석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농촌 마을로 주민의 대부분이 벼농사를 경작한다. 농촌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상삼리는 양산경찰서 본청과 자매 결연을 맺고 농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동쪽의 도로 변 지역은 교통이 편리하여 아파트가 형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상삼·불당골·상리·하리·홍문거리·황산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옛 동헌 터와 조선시대 역원이었던 황산역 터가 있다. 동쪽으로는 국도 35호선과 경부고속국도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며, 시군도 25호선이 동쪽 경계를 따라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