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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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台山 |
영어음역 | Cheontaesan |
영어의미역 | Cheontae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내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일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와 내포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유래]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천태산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자연환경]
영축산맥의 서편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금오산(760m)·수연산(600m)과 이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낙동강, 북쪽으로는 밀양강의 지류인 단장천으로 둘러싸여 있다. 천태산의 남쪽에서 천태각[천태정사]을 거쳐 용연폭포에 이르는 30여 리의 긴 계곡은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원시적인 자연 경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직단애로 떨어져 내리는 용연폭포도 아름답다.
[현황]
주변의 천성산·영축산과 함께 3대 명산으로 불릴 만큼 경치가 좋아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특히 천태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을 사은제는 팔경시 「천태낙조」의 첫 구에 “소라계곡 햇빛 머금고 힘써 반만 벌렸는데 마고선녀 머리 감으로 구름타고 내려오네”라 표현했다.
남쪽과 서쪽 사면에는 삼랑진 양수발전소의 상·하부댐(천태호·안태호)이 자리 잡고 있으며, 천태호까지는 자동차로 접근이 가능하다. 교통은 동쪽에 남북 방향으로 난 국도 69호선을 이용하여 내포리에서 내려 내포교를 지나 오르거나 지방도 1022호선을 이용하여 서쪽 삼랑진읍에서도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