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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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畓谷- |
영어의미역 | Dapgok Village |
이칭/별칭 | 논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 답곡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규봉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답곡(논실)’이라는 이름은 골짜기에 논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약 400년 전 박혁거세의 57세손인 박계성(朴季成)이 경주 항룡촌(혹은 황룡촌)에서 등과(登科)한 후 밀양부사로 재임하던 중에, 꿈속에서 정족산신(鼎足山神: 지금의 솥발산 산신)이 현몽하여 답곡마을에 입성하여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고 전한다. 자손이 번창하고 생활이 풍족한 마을이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성천(聲川), 사기점[삼덕], 지금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三洞面)·조일리(早日里) 일부가 병합하여 답곡리가 되었다. 답곡마을은 성천마을과 함께 답곡리를 구성하는 2개 행정리이다. 1980년대 초까지 이어오다가 1982년 통도파인이스트컨트리클럽 골프장이 건설되면서 주민들 대부분이 이주하였다.
[자연환경]
골프장이 건설되면서 답곡마을은 대부분이 없어졌다. 골프장 뒤쪽과 솔밭공원 입구의 국도 35호선과 경부고속국도 안마을 오른쪽은 백학마을과 접해 있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48가구에 7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답곡마을은 공원 지역으로 개발이 묶여 있어 마을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답곡마을은 띄엄띄엄 떨어져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회관을 비롯하여 식당과 김해김씨 삼현파 문중의 재실인 경옥재(敬玉齋)와 경주김씨 문중의 재실인 상인재(尙仁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