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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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虎溪- |
영어의미역 | Hogye Village |
이칭/별칭 | 호계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호계동 호계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원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호계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호계마을이 원효산 줄기 아래 자리하고 있어 계곡이 깊고 물이 많아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여 범실, 범곡이라 하다가 호계(虎溪)라고 했다는 설과 원래 범곡(凡谷)이라고 하였다가 한자를 바꾸어 호계라고 했다는 설이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양산군 읍내면(邑內面)에 속하여 범실, 범곡 또는 호계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호계리가 되었다. 1918년 읍내면이 양산면으로 개칭되어 양산면 호계리가 되었고, 1979년 5월 양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양산읍 호계동이 되었다. 1996년 3월 양산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양산시 호계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동쪽으로 천성산과 원효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호계천을 이루어 동서 방향으로 호계마을을 지나고 있다. 북쪽은 상북면, 동쪽은 동면, 남쪽은 북정동과 중앙동의 명곡마을, 서쪽은 산막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현황]
2007년 현재 총 150가구에 3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호계마을은 농촌 지역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근에 산막지방산업단지가 건설됨에 따라 산업 단지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중요 간선도로는 없으며, 동서 방향의 지방도가 국도 35호선과 연결되어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걱정대, 가는골, 갈미들, 감태바우, 강가들밋골, 강개밧골, 공골, 구시통, 나발등 너구릿등, 당산걸, 도수곡, 돌곶이바우, 딸밭골, 띠밭딩이, 마당방구, 말방굿등, 모링잇들, 문등골, 물골, 물만내골, 배나무징이, 벌방우, 범구찔, 불썬방웃골, 붐부골, 상사바우, 상투재 새나무지잉, 새밭골, 새밭딩이, 설새물뭉는 골짝, 소막내기, 솔배미, 솔배밋들, 수꿀등, 아릿말, 아릿삼거리, 안들, 앞방구, 앞방굿등, 애골, 야밭골, 양지뒷들, 얼들골, 월전(月田), 음리 재꾸덕, 절밑들, 점탯골, 정골안들, 중보(中洑), 쪽바우, 찬새밋골, 큰굼, 큰들, 큰애골, 피방골, 피밭골, 하보(下湺), 홍대밭굼팅이, 희대밭골, 흰축등, 장구시 등이 있다. 호계동 월전마을 뒤에는 경상남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96호로 지정된 호계동 마애불상과 원효대사가 수도하던 반고굴이 있다. 호계동 음지마을입구에서는 ‘범죄없는 호계마을’ 표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