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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소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208
한자 鳳巢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봉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광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연표보기 -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봉소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6.818㎢
가구수 136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여] 237명(남자 120명, 여자 117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입향조인 봉암(鳳巖) 강연(姜淵)과 관련하여 마을에 봉소정(鳳巢亭)이 있어 봉소리(鳳巢里)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봉소리 연동 마을은 부근에 연동지라는 못이 있었는데 연이 많이 자생하였으므로 거주민들이 연꽃 연(蓮)자와 마을 동(洞)자를 써서 연동(蓮洞)이라 불렀다고 하며, 괴목정 마을은 예전에 태산봉 남봉에 괴목으로 지은 정자인 괴목정(槐木亭)이 있어 마을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봉소리는 조선 시대에 영암군 북이시면(北二始面)의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철두리(鐵頭里), 봉암리(鳳巖里), 괴목리(槐木里), 수동리(水東里), 대호정(大湖亭), 연동(蓮洞), 조동(早洞)을 병합하여 시종면 봉소리로 개설하였다.

봉소리의 입향은 강연이 영광 불갑에서 1579년에 성균 생원을 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종제 강항과 많은 전공을 세워 국가를 수호하였다. 그러나 강항 선생 3형제와 친척들을 포로로 일본으로 데려가려 하자 이곳 봉소로 피신을 와서 지내온 것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자연 환경]

봉소리는 대부분 낮은 산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마을 서쪽으로 영산강이 흐른다. 저수지는 남동쪽에 동방제가 있고, 연동 마을에 연동 저수지가 있다.

[현황]

2012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6.818㎢이며, 북쪽은 구산리, 동쪽은 월송리, 남쪽은 신학리에 접해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36세대, 237명(남자 120명, 여자 1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수박, 무,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두 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원봉소 마을·철두 마을·조동 마을·연동 마을·괴목정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원봉소 마을에 조선 시대 조개더미인 봉소리 봉소 조개더미가 있고, 시종면소재지에서 원봉소 마을로 들어오는 길가에 삼국 시대 고분군인 봉소리 진등 석실 고분군이 있다. 봉소리 동쪽으로 지방도 801호선이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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